차가연, ‘한부모가정 어린이 모욕’ 장동민 고소 취하

입력 2016.04.12 (2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부모가정 어린이를 모욕했다며 CJ E&M의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출연진인 개그맨 장동민 등을 고소한 시민단체가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이혼가정 권익 시민단체인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고소를 진행했다"며 "장동민 씨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고 판단해 개그맨과 제작진, tvN 대표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코미디빅리그>의 한 코너에 출연한 장동민 등 개그맨 3명과 담당 PD, 작가, CJ E&M 대표 등에 대한 고소장을 낸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3일 방영된 코너에서 아동 복장을 한 개그맨이 장난감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하자, 다른 개그맨들이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다", "생일 때 선물을 짝으로 받으니 재테크다", "아버지가 다른 여자랑 두집 살림 차렸다고 소문이 돌고 있다" 등의 대사를 해 논란을 빚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가연, ‘한부모가정 어린이 모욕’ 장동민 고소 취하
    • 입력 2016-04-12 20:04:37
    사회
한부모가정 어린이를 모욕했다며 CJ E&M의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출연진인 개그맨 장동민 등을 고소한 시민단체가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이혼가정 권익 시민단체인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고소를 진행했다"며 "장동민 씨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고 판단해 개그맨과 제작진, tvN 대표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코미디빅리그>의 한 코너에 출연한 장동민 등 개그맨 3명과 담당 PD, 작가, CJ E&M 대표 등에 대한 고소장을 낸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3일 방영된 코너에서 아동 복장을 한 개그맨이 장난감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하자, 다른 개그맨들이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다", "생일 때 선물을 짝으로 받으니 재테크다", "아버지가 다른 여자랑 두집 살림 차렸다고 소문이 돌고 있다" 등의 대사를 해 논란을 빚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