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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현수막 변호사 등장 예고…생존경쟁 ‘치열’
입력 2016.04.12 (21:38) 수정 2016.04.12 (21:50)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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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변호사들이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통해 고객들을 유치하는 새로운 풍경이 조만간 나타날 전망입니다.

변호사 수가 많아지고 올 하반기에는 외국변호사들까지 밀려들면서 수임료 인하 경쟁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지하철역의 변호사 광고입니다.

전문 분야를 내세우며 무죄 판결을 자신하는 내용입니다.

자극적인 문구 사용을 자제하라는 변협의 요청도 잘 통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앱 상담을 통해 의뢰인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인터뷰> 장소연(변호사) : "일부 변호사들만 사건 수임하는 형식이 돼버리기 때문이에요. 먼저 온라인으로 의뢰인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법조 타운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동 일대..

불황 속에 생존경쟁에서 밀린 변호사들이 문을 닫으면서 빈 사무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법무법인 40곳이 폐업했습니다.

변호사 1인당 한달 평균 수임 사건은 2건 미만, 수임료는 300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녹취>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변호사들 중에 신용불량자들도 많고, 명도 당하고 나간 분들도 많아요."

한 명의 의뢰인도 아쉬운 변호사들은 전단지를 뿌리고 현수막 내거는 광고를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는 7월부터는 유럽과 미국의 변호사들이 순차적으로 밀려듭니다.

<인터뷰> 천경훈(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법률 서비스 범위를 점점 확대해 나가면 종전에는 변호사들이 일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변호사들의 손길이 닿게 되는 것이죠."

공인중개사나 법무사 등 다른 전문직들과의 영역 다툼 속에서 변호사 수임료 인하도 갈수록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 전단지·현수막 변호사 등장 예고…생존경쟁 ‘치열’
    • 입력 2016-04-12 21:39:05
    • 수정2016-04-12 21:50:02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변호사들이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통해 고객들을 유치하는 새로운 풍경이 조만간 나타날 전망입니다.

변호사 수가 많아지고 올 하반기에는 외국변호사들까지 밀려들면서 수임료 인하 경쟁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지하철역의 변호사 광고입니다.

전문 분야를 내세우며 무죄 판결을 자신하는 내용입니다.

자극적인 문구 사용을 자제하라는 변협의 요청도 잘 통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앱 상담을 통해 의뢰인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인터뷰> 장소연(변호사) : "일부 변호사들만 사건 수임하는 형식이 돼버리기 때문이에요. 먼저 온라인으로 의뢰인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법조 타운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동 일대..

불황 속에 생존경쟁에서 밀린 변호사들이 문을 닫으면서 빈 사무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법무법인 40곳이 폐업했습니다.

변호사 1인당 한달 평균 수임 사건은 2건 미만, 수임료는 300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녹취>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변호사들 중에 신용불량자들도 많고, 명도 당하고 나간 분들도 많아요."

한 명의 의뢰인도 아쉬운 변호사들은 전단지를 뿌리고 현수막 내거는 광고를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는 7월부터는 유럽과 미국의 변호사들이 순차적으로 밀려듭니다.

<인터뷰> 천경훈(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법률 서비스 범위를 점점 확대해 나가면 종전에는 변호사들이 일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변호사들의 손길이 닿게 되는 것이죠."

공인중개사나 법무사 등 다른 전문직들과의 영역 다툼 속에서 변호사 수임료 인하도 갈수록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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