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고 부수고…고층 아파트서 난동
입력 2016.04.12 (23:26)
수정 2016.04.13 (0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젯밤 한 남성이 아파트 15층 창문 밖으로 물건을 던지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차량 20여대가 부서지고, 베란다로 위험 천만하게 달아나던 이 남성은 한 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난간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에 들이닥치자 경찰을 피해 베란다 밖으로 달아난 겁니다.
난간에 매달려 아파트를 오르내리던 중 남의 집 베란다 창문을 발로 차며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문열어! 문 안열어?”
<녹취> 주민(음성변조) : "난간 타고 올라가면서 문 열라고,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자기 딴에는 겁났을테지, 그러니까 (안으로) 들어가려고 그랬던 거 같아요."
이 남성은 이 아파트 15층에 사는 47살 최 모 씨로, 어젯밤 8시쯤부터 창밖으로 화분 등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최 씨가 고층에서 던진 물건에 맞아 유리창이 깨지는 등 차량 20여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출동 1시간여만에 최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조사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등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했다며 최 씨에 대해 특수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어젯밤 한 남성이 아파트 15층 창문 밖으로 물건을 던지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차량 20여대가 부서지고, 베란다로 위험 천만하게 달아나던 이 남성은 한 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난간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에 들이닥치자 경찰을 피해 베란다 밖으로 달아난 겁니다.
난간에 매달려 아파트를 오르내리던 중 남의 집 베란다 창문을 발로 차며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문열어! 문 안열어?”
<녹취> 주민(음성변조) : "난간 타고 올라가면서 문 열라고,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자기 딴에는 겁났을테지, 그러니까 (안으로) 들어가려고 그랬던 거 같아요."
이 남성은 이 아파트 15층에 사는 47살 최 모 씨로, 어젯밤 8시쯤부터 창밖으로 화분 등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최 씨가 고층에서 던진 물건에 맞아 유리창이 깨지는 등 차량 20여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출동 1시간여만에 최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조사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등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했다며 최 씨에 대해 특수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던지고 부수고…고층 아파트서 난동
-
- 입력 2016-04-12 23:33:01
- 수정2016-04-13 03:31:52
<앵커 멘트>
어젯밤 한 남성이 아파트 15층 창문 밖으로 물건을 던지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차량 20여대가 부서지고, 베란다로 위험 천만하게 달아나던 이 남성은 한 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난간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에 들이닥치자 경찰을 피해 베란다 밖으로 달아난 겁니다.
난간에 매달려 아파트를 오르내리던 중 남의 집 베란다 창문을 발로 차며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문열어! 문 안열어?”
<녹취> 주민(음성변조) : "난간 타고 올라가면서 문 열라고,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자기 딴에는 겁났을테지, 그러니까 (안으로) 들어가려고 그랬던 거 같아요."
이 남성은 이 아파트 15층에 사는 47살 최 모 씨로, 어젯밤 8시쯤부터 창밖으로 화분 등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최 씨가 고층에서 던진 물건에 맞아 유리창이 깨지는 등 차량 20여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출동 1시간여만에 최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조사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등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했다며 최 씨에 대해 특수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어젯밤 한 남성이 아파트 15층 창문 밖으로 물건을 던지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차량 20여대가 부서지고, 베란다로 위험 천만하게 달아나던 이 남성은 한 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난간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에 들이닥치자 경찰을 피해 베란다 밖으로 달아난 겁니다.
난간에 매달려 아파트를 오르내리던 중 남의 집 베란다 창문을 발로 차며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문열어! 문 안열어?”
<녹취> 주민(음성변조) : "난간 타고 올라가면서 문 열라고,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자기 딴에는 겁났을테지, 그러니까 (안으로) 들어가려고 그랬던 거 같아요."
이 남성은 이 아파트 15층에 사는 47살 최 모 씨로, 어젯밤 8시쯤부터 창밖으로 화분 등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최 씨가 고층에서 던진 물건에 맞아 유리창이 깨지는 등 차량 20여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출동 1시간여만에 최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조사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등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했다며 최 씨에 대해 특수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
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이연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