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더불어민주당

입력 2016.04.14 (00:13) 수정 2016.04.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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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상황실입니다.

당초 100석 확보도 어려울 것이라고 자체 분석했던 더민주는 뜻밖의 결과가 나오자 기대감 속에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개표가 아직 진행되는 상황이지만,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저지 가능성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의 선전으로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을 빼앗길 수 있다는 데 대해서는 상실감이 큽니다.

차제에 호남에 대한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그런만큼 겸허한 자세로 끝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자는 조심스러운 기류가 강합니다.

투표 마감 직후엔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던 김종인 대표는 여유를 되찾아 소감을 밝혔는데요.

김 대표는 수도권 선거 결과를 보면 국민들이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실책을 표로써 심판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호남 선거 결과를 의식한듯, 더민주도 매우 크게 반성해야 할 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더민주 당직자들은 수도권은 물론 영남벨트 등에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자 힘을 얻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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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각 더불어민주당
    • 입력 2016-04-14 00:17:42
    • 수정2016-04-14 00:29:45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입니다.

당초 100석 확보도 어려울 것이라고 자체 분석했던 더민주는 뜻밖의 결과가 나오자 기대감 속에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개표가 아직 진행되는 상황이지만,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저지 가능성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의 선전으로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을 빼앗길 수 있다는 데 대해서는 상실감이 큽니다.

차제에 호남에 대한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그런만큼 겸허한 자세로 끝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자는 조심스러운 기류가 강합니다.

투표 마감 직후엔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던 김종인 대표는 여유를 되찾아 소감을 밝혔는데요.

김 대표는 수도권 선거 결과를 보면 국민들이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실책을 표로써 심판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호남 선거 결과를 의식한듯, 더민주도 매우 크게 반성해야 할 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더민주 당직자들은 수도권은 물론 영남벨트 등에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자 힘을 얻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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