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명기 ‘스트라디바리 콰르텟’ 내한

입력 2016.04.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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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명기'로 불리는 스트라디바리를 연주하는 4중주단인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이 이달 처음으로 내한해 공연을 한다.

스트라디바리는 이탈리아의 현악기 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와 그 일가가 만든 현악기다.

아마티, 과르네리와 함께 '세계 3대 현악 명기'로 통하는 스트라디바리는 현악 주자들에게 꿈의 악기라고도 불린다.

스위스 하비스로이팅거 재단 소유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하는 음악가들을 모은 단체인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재단이 엄선해 악기를 대여한 연주자들로 단원이 구성되기 때문에 수준급의 음악성과 테크닉을 갖추고 있다.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등 세계 주요 실내악 무대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며 차세대 현악4중주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25일 경상북도 안동예술의전당에 이어 26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 21번,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연주하며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 종신 부총장인 피아니스트 허승연이 슈만 피아노 5중주를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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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악 명기 ‘스트라디바리 콰르텟’ 내한
    • 입력 2016-04-14 01:13:47
    문화
'현악 명기'로 불리는 스트라디바리를 연주하는 4중주단인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이 이달 처음으로 내한해 공연을 한다.

스트라디바리는 이탈리아의 현악기 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와 그 일가가 만든 현악기다.

아마티, 과르네리와 함께 '세계 3대 현악 명기'로 통하는 스트라디바리는 현악 주자들에게 꿈의 악기라고도 불린다.

스위스 하비스로이팅거 재단 소유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하는 음악가들을 모은 단체인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재단이 엄선해 악기를 대여한 연주자들로 단원이 구성되기 때문에 수준급의 음악성과 테크닉을 갖추고 있다.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등 세계 주요 실내악 무대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며 차세대 현악4중주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25일 경상북도 안동예술의전당에 이어 26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 21번,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연주하며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 종신 부총장인 피아니스트 허승연이 슈만 피아노 5중주를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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