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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대한민국, 불면증 치료제 시장 ‘쑥쑥’
입력 2016.04.14 (07:04) 수정 2016.04.14 (07:50) 사회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수면제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질병코드 G47)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28만9천500명에서 2015년 45만5천900명으로 57% 이상 급증했다.

2011년 처음 30만명을 돌파한 수면장애 환자는 2014년 3년 만에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5년 동안 40% 이상 뛰었다. 이 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8.7%에 달한다.

실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를 고려하면 수면장애 환자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면장애 환자가 많아지면서 불면증 치료제 판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1~2년 사이 잇따라 등장한 비향정신성 불면증 치료제가 시장에 무사히 안착하며 시장을 확대하는 중이다.

수면장애 환자가 늘어나면서 부작용과 중독성이 적은 약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존 수면제 대부분은 뇌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약물 환각이나 각성,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향정신성 계열이었다.

한 번에 13주까지 장기 처방이 되는 것도 판매량 증가에 일조했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의 경우 대개 한 번에 3~4주만 처방받을 수 있다.
  • 잠 못 드는 대한민국, 불면증 치료제 시장 ‘쑥쑥’
    • 입력 2016-04-14 07:04:29
    • 수정2016-04-14 07:50:46
    사회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수면제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질병코드 G47)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28만9천500명에서 2015년 45만5천900명으로 57% 이상 급증했다.

2011년 처음 30만명을 돌파한 수면장애 환자는 2014년 3년 만에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5년 동안 40% 이상 뛰었다. 이 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8.7%에 달한다.

실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를 고려하면 수면장애 환자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면장애 환자가 많아지면서 불면증 치료제 판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1~2년 사이 잇따라 등장한 비향정신성 불면증 치료제가 시장에 무사히 안착하며 시장을 확대하는 중이다.

수면장애 환자가 늘어나면서 부작용과 중독성이 적은 약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존 수면제 대부분은 뇌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약물 환각이나 각성,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향정신성 계열이었다.

한 번에 13주까지 장기 처방이 되는 것도 판매량 증가에 일조했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의 경우 대개 한 번에 3~4주만 처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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