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문제로 남성 2명에게 흉기 휘두른 육류업체 사장

입력 2016.04.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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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육류 유통업체 사장이 채무 문제로 남성 2명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모 육류 유통업체 사장 A(49)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4일(오늘) 밝혔다.

A씨는 13일(어제) 밤 8시50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냉동창고 앞 주차장에서 B(51)씨와 C(43)씨를 흉기로 1∼2차례씩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등이 창고 건물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육류를 냉동창고에 넣지 못하게 막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와 채무관계가 있는 사촌 매형의 부탁을 받고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A씨를 찾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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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무 문제로 남성 2명에게 흉기 휘두른 육류업체 사장
    • 입력 2016-04-14 09:34:48
    사회
인천의 한 육류 유통업체 사장이 채무 문제로 남성 2명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모 육류 유통업체 사장 A(49)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4일(오늘) 밝혔다.

A씨는 13일(어제) 밤 8시50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냉동창고 앞 주차장에서 B(51)씨와 C(43)씨를 흉기로 1∼2차례씩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등이 창고 건물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육류를 냉동창고에 넣지 못하게 막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와 채무관계가 있는 사촌 매형의 부탁을 받고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A씨를 찾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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