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총선 가장 큰 의미 ‘새누리당 과반의석’ 붕괴…민심 받들어 정권교체 길 매진”

입력 2016.04.14 (10:29) 수정 2016.04.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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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9] 김종인 “총선 결과는 경제 심판…호남은 인과응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의미는 '새누리당 과반의석'의 붕괴" 라며 "이제 민심을 받들어 정권교체의 길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4일(오늘) 당대표 회의실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으며 민심의 무서움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 책임을 준엄하게 심판한 만큼,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문제는 경제' 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호남 참패에 대해선 '인과응보'라고 평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잘못에 회초리를 들어주신 호남의 민심을 잘 받아 안겠다.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며 몸을 낮췄다.

김 대표는 특히 "이제 민심을 받들어 정권교체의 길로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로 대한민국 경제 틀을 바꾸겠다. 더불어민주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고, 최적의 대선 후보를 만들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부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김 대표는 "수도권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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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4-14 22:23:10
    정치

[연관 기사] ☞ [뉴스9] 김종인 “총선 결과는 경제 심판…호남은 인과응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의미는 '새누리당 과반의석'의 붕괴" 라며 "이제 민심을 받들어 정권교체의 길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4일(오늘) 당대표 회의실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으며 민심의 무서움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 책임을 준엄하게 심판한 만큼,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문제는 경제' 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호남 참패에 대해선 '인과응보'라고 평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잘못에 회초리를 들어주신 호남의 민심을 잘 받아 안겠다.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며 몸을 낮췄다.

김 대표는 특히 "이제 민심을 받들어 정권교체의 길로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로 대한민국 경제 틀을 바꾸겠다. 더불어민주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고, 최적의 대선 후보를 만들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부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김 대표는 "수도권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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