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시즌 첫 클레이코트 첫판 ‘탈락’

입력 2016.04.14 (11:04) 수정 2016.04.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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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시즌 첫 클레이코트 대회 첫 경기에서 짐을 쌌다.

조코비치는 13일(현지시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374만8천925 유로) 단식 2회전에서 이리 베셀리(55위·체코)에게 1-2(4-6 6-2 4-6)로 졌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클레이코트 위에 섰으나 2시간7분 접전 끝에 베셀리에게 덜미를 잡혔다.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만 우승한 경력이 없다.

올해 5월 프랑스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클레이코트 시즌 첫 경기를 그르친 셈이 됐다.

조코비치는 2010년 6월 당시 74위였던 하비에르 말리세(벨기에)에게 패한 이후 이날 약 6년 만에 세계 랭킹 50위 밖의 선수에게 졌다.

이번 대회에는 조코비치 외에 앤디 머리(2위·영국),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 등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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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 시즌 첫 클레이코트 첫판 ‘탈락’
    • 입력 2016-04-14 11:04:01
    • 수정2016-04-14 11:05:57
    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시즌 첫 클레이코트 대회 첫 경기에서 짐을 쌌다.

조코비치는 13일(현지시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374만8천925 유로) 단식 2회전에서 이리 베셀리(55위·체코)에게 1-2(4-6 6-2 4-6)로 졌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클레이코트 위에 섰으나 2시간7분 접전 끝에 베셀리에게 덜미를 잡혔다.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만 우승한 경력이 없다.

올해 5월 프랑스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클레이코트 시즌 첫 경기를 그르친 셈이 됐다.

조코비치는 2010년 6월 당시 74위였던 하비에르 말리세(벨기에)에게 패한 이후 이날 약 6년 만에 세계 랭킹 50위 밖의 선수에게 졌다.

이번 대회에는 조코비치 외에 앤디 머리(2위·영국),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 등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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