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낭자들, 첫날 ‘주춤’…교포 이민지 공동 선두

입력 2016.04.14 (11:44) 수정 2016.04.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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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호령하는 한국 낭자들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일제히 주춤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드)에서 개막한 롯데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전 11시 현재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10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1언더파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며 출전권을 따낸 장수연(22·롯데)도 5개홀을 남겨놓고 공동 14위다.

유소연과 장수연은 한국 선수들 가운데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고등학생 아마추어 최혜진(18)은 이븐파 72타로 선전하며 공동 25위를 달렸다.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23·미래에셋)은 12번홀까지 이븐파에 머물렀고,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2오버파 74타를 치며 60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5개홀을 남기고 3오버파로 80위권에 처져 있다.

호주 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4언더파 68차를 치며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리디아 고(19)는 1오버파로 40위권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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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 낭자들, 첫날 ‘주춤’…교포 이민지 공동 선두
    • 입력 2016-04-14 11:44:27
    • 수정2016-04-14 11:46:14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호령하는 한국 낭자들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일제히 주춤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드)에서 개막한 롯데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전 11시 현재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10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1언더파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며 출전권을 따낸 장수연(22·롯데)도 5개홀을 남겨놓고 공동 14위다.

유소연과 장수연은 한국 선수들 가운데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고등학생 아마추어 최혜진(18)은 이븐파 72타로 선전하며 공동 25위를 달렸다.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23·미래에셋)은 12번홀까지 이븐파에 머물렀고,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2오버파 74타를 치며 60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5개홀을 남기고 3오버파로 80위권에 처져 있다.

호주 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4언더파 68차를 치며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리디아 고(19)는 1오버파로 40위권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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