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면면은?

입력 2016.04.14 (12:16) 수정 2016.04.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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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총선에서는 각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모두 47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결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이 가장 많은 17명을 당선시켰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까지 4개 정당에서 당선자가 나왔습니다.

서태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후임병을 구하려다 지뢰폭발로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육군대령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62건의 특허를 낸 김규환 국가품질명장과 바둑기사인 조훈현 9단 등 17명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비례 2번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비례대표 5선으로 국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박경미 홍익대학교 교수와 이철희 당 전략기획위원장, 김성수 당 대변인도 상위 순번으로 당선을 확정지었고, 정춘숙 전 여성의 전화 대표가 13번 마지막 순번으로 당선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민의당도 13명의 비례의원을 배출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초과학계의 거물인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과 오세정 서울대 교수가 국회에 진입했고,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인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도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의당에선 노동운동가 출신의 이정미 당 부대표와 김종대 당 국방개혁기획단장 등 모두 네명이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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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례대표 면면은?
    • 입력 2016-04-14 12:18:01
    • 수정2016-04-14 1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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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총선에서는 각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모두 47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결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이 가장 많은 17명을 당선시켰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까지 4개 정당에서 당선자가 나왔습니다.

서태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후임병을 구하려다 지뢰폭발로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육군대령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62건의 특허를 낸 김규환 국가품질명장과 바둑기사인 조훈현 9단 등 17명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비례 2번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비례대표 5선으로 국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박경미 홍익대학교 교수와 이철희 당 전략기획위원장, 김성수 당 대변인도 상위 순번으로 당선을 확정지었고, 정춘숙 전 여성의 전화 대표가 13번 마지막 순번으로 당선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민의당도 13명의 비례의원을 배출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초과학계의 거물인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과 오세정 서울대 교수가 국회에 진입했고,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인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도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의당에선 노동운동가 출신의 이정미 당 부대표와 김종대 당 국방개혁기획단장 등 모두 네명이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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