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제주항공의 새 얼굴로

제주항공도 송중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송중기가 제주항공의 새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소속사는 "제주항공이 한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항공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송중기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송중기는 향후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 항공기 내·외부 광고 등을 통해 제주항공의 얼굴로 활약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송중기 씨와 함께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대중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 신드롬을 일으킨 KBS 2TV '태양의 후예'는 14일 밤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