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 빙상장 긴급 안전점검

입력 2016.04.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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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2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 누출 사고를 계기로 전국 빙상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포함해 전국 38개 빙상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발생한 빙상장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정빙기 등 부대장비를 비롯해 빙상장 시설의 구조적 안전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경기 도중 정빙기에 달린 LPG 가스통이 떨어져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선수들이 긴급 대피하고 경기가 취소되는 사고가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된 빙상장에는 긴급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안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각종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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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전국 빙상장 긴급 안전점검
    • 입력 2016-04-14 15:35:58
    종합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2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 누출 사고를 계기로 전국 빙상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포함해 전국 38개 빙상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발생한 빙상장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정빙기 등 부대장비를 비롯해 빙상장 시설의 구조적 안전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경기 도중 정빙기에 달린 LPG 가스통이 떨어져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선수들이 긴급 대피하고 경기가 취소되는 사고가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된 빙상장에는 긴급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안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각종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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