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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 “원유 공급 과잉 올해 하반기 해소 전망”
입력 2016.04.14 (21:32) 국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하반기 원유 공급 과잉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1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IEA는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과잉 공급량이 상반기 하루 150만 배럴에서 하반기에는 20만 배럴로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IEA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을 제외한 다른 산유국의 원유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면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급 과잉으로 유가는 지난 1월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12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이후 OPEC과 러시아가 원유 감산을 협의하면서 두 달 만에 30%나 뛰었다.

IEA는 그러나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 동결을 합의하더라도 국제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IEA는 "생산 감축이 아니라 동결을 한다면 원유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공급량이 사상 최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어떤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상반기에는 세계 원유 시장의 수요 공급에 실질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하 회의에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해 주요 산유국이 원유 생산량을 1월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국제에너지기구 “원유 공급 과잉 올해 하반기 해소 전망”
    • 입력 2016-04-14 21:32:16
    국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하반기 원유 공급 과잉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1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IEA는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과잉 공급량이 상반기 하루 150만 배럴에서 하반기에는 20만 배럴로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IEA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을 제외한 다른 산유국의 원유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면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급 과잉으로 유가는 지난 1월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12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이후 OPEC과 러시아가 원유 감산을 협의하면서 두 달 만에 30%나 뛰었다.

IEA는 그러나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 동결을 합의하더라도 국제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IEA는 "생산 감축이 아니라 동결을 한다면 원유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공급량이 사상 최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어떤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상반기에는 세계 원유 시장의 수요 공급에 실질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하 회의에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해 주요 산유국이 원유 생산량을 1월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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