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제1당…16년 만에 ‘여소야대’

입력 2016.04.14 (23:08) 수정 2016.04.1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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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제 1당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주면서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재연됐습니다.

특히 국민의당이 서른 여덟 석을 얻으면서 약진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을 차지하며 제1당으로 올라섰습니다.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어 더민주에 원내 제1당 자리를 내줬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은 지난 1996년 이후 16년만입니다.

국민의당은 38석을 얻으며 제3당으로 올라섰고 정의당은 6석을 얻었습니다.

무소속 후보는 11명이 당선됐습니다.

지역구 투표에선 253곳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10석을 차지하며 새누리당의 105석을 앞섰습니다.

새누리당은 전체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35석을 얻는 데 그친 반면, 더민주는 82곳을 확보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국민의당은 25석, 정의당은 2석을 얻었고 무소속은 11석을 차지했습니다.

비례대표는 전체 47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17석을 얻었고, 호남에서 약진한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각각 13석을 확보했습니다.

정의당은 비례대표 4석을 확보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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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제1당…16년 만에 ‘여소야대’
    • 입력 2016-04-14 23:11:23
    • 수정2016-04-15 0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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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제 1당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주면서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재연됐습니다.

특히 국민의당이 서른 여덟 석을 얻으면서 약진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을 차지하며 제1당으로 올라섰습니다.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어 더민주에 원내 제1당 자리를 내줬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은 지난 1996년 이후 16년만입니다.

국민의당은 38석을 얻으며 제3당으로 올라섰고 정의당은 6석을 얻었습니다.

무소속 후보는 11명이 당선됐습니다.

지역구 투표에선 253곳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10석을 차지하며 새누리당의 105석을 앞섰습니다.

새누리당은 전체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35석을 얻는 데 그친 반면, 더민주는 82곳을 확보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국민의당은 25석, 정의당은 2석을 얻었고 무소속은 11석을 차지했습니다.

비례대표는 전체 47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17석을 얻었고, 호남에서 약진한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각각 13석을 확보했습니다.

정의당은 비례대표 4석을 확보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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