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6.4 추정’ 강진…“일부 건물 붕괴”
입력 2016.04.14 (23:21)
수정 2016.04.1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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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저녁 일본 규슈에 강진이 잇달아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특파원!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오늘 저녁 9시 26분쯤,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4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얕아서,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에서는 진도 7, 구마모토시에서는 진도 6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이 지진에 이어 약 40분 뒤인 밤 10시 7분쯤에는 또 강한 여진이 발생해 진도 6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현재 규슈 지역에는 작은 규모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잇단 강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붕괴됐고, 건물 밑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 안 되고,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규슈 구마모토현 일부 지역에는 마을 전체가 정전이 된 곳도 있고, 잇단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또, 규슈 지역의 일부 신간센 운행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 NHK 등 모든 일본 방송은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지진 특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도 급히 총리 관저로 돌아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응급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오늘 저녁 일본 규슈에 강진이 잇달아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특파원!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오늘 저녁 9시 26분쯤,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4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얕아서,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에서는 진도 7, 구마모토시에서는 진도 6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이 지진에 이어 약 40분 뒤인 밤 10시 7분쯤에는 또 강한 여진이 발생해 진도 6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현재 규슈 지역에는 작은 규모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잇단 강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붕괴됐고, 건물 밑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 안 되고,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규슈 구마모토현 일부 지역에는 마을 전체가 정전이 된 곳도 있고, 잇단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또, 규슈 지역의 일부 신간센 운행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 NHK 등 모든 일본 방송은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지진 특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도 급히 총리 관저로 돌아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응급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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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일본 규슈에 강진이 잇달아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특파원!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오늘 저녁 9시 26분쯤,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4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얕아서,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에서는 진도 7, 구마모토시에서는 진도 6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이 지진에 이어 약 40분 뒤인 밤 10시 7분쯤에는 또 강한 여진이 발생해 진도 6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현재 규슈 지역에는 작은 규모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잇단 강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붕괴됐고, 건물 밑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 안 되고,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규슈 구마모토현 일부 지역에는 마을 전체가 정전이 된 곳도 있고, 잇단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또, 규슈 지역의 일부 신간센 운행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 NHK 등 모든 일본 방송은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지진 특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도 급히 총리 관저로 돌아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응급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오늘 저녁 일본 규슈에 강진이 잇달아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특파원!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오늘 저녁 9시 26분쯤,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4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얕아서,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에서는 진도 7, 구마모토시에서는 진도 6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이 지진에 이어 약 40분 뒤인 밤 10시 7분쯤에는 또 강한 여진이 발생해 진도 6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현재 규슈 지역에는 작은 규모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잇단 강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붕괴됐고, 건물 밑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 안 되고,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규슈 구마모토현 일부 지역에는 마을 전체가 정전이 된 곳도 있고, 잇단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또, 규슈 지역의 일부 신간센 운행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 NHK 등 모든 일본 방송은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지진 특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도 급히 총리 관저로 돌아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응급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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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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