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강진, 주택붕괴 인명피해 속출
입력 2016.04.15 (09:32)
수정 2016.04.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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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젯밤 일본 큐슈의 구마모토 지방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수십차례 여진이 계속되면서 주택 붕괴와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윤석구 특파원,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앵커 멘트>
어제 저녁 9시 26분 일본 큐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5 진도 7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 진도 7의 지진이 관측된 것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만에 처음입니다.
구마모토 지방에선 어제밤 첫 지진 발생후 오늘 새벽까지 진도 3 이상의 강한 여진이 30여차례나 계속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가 큐슈를 관통하는 활성 단층대 주변 깊이 11킬로미터 지점으로 비교적 얕아 지진이 강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에선 적어도 주택 20여채가 무너지고 화재가 잇따라 주민 9명이 숨졌습니다.
또 구마모토 일대에서 주민 9백50여명이 부상을 당해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지역 주민 4만5천여명이 주택 붕괴 위험을 피해 옥외 주차장과 체육관 등에 모여 뜬 눈으로 밤을 세웠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여러 곳에서 도로가 함몰돼 차량통행이 중단됐고, 주행중이던 열차가 일부 탈선하면서 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또 국가중요문화재인 구마모토성의 성벽 일부가 지진으로 크게 무너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일본정부는 피해지역에 소방대원과 자위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과 긴급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어젯밤 일본 큐슈의 구마모토 지방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수십차례 여진이 계속되면서 주택 붕괴와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윤석구 특파원,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앵커 멘트>
어제 저녁 9시 26분 일본 큐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5 진도 7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 진도 7의 지진이 관측된 것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만에 처음입니다.
구마모토 지방에선 어제밤 첫 지진 발생후 오늘 새벽까지 진도 3 이상의 강한 여진이 30여차례나 계속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가 큐슈를 관통하는 활성 단층대 주변 깊이 11킬로미터 지점으로 비교적 얕아 지진이 강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에선 적어도 주택 20여채가 무너지고 화재가 잇따라 주민 9명이 숨졌습니다.
또 구마모토 일대에서 주민 9백50여명이 부상을 당해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지역 주민 4만5천여명이 주택 붕괴 위험을 피해 옥외 주차장과 체육관 등에 모여 뜬 눈으로 밤을 세웠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여러 곳에서 도로가 함몰돼 차량통행이 중단됐고, 주행중이던 열차가 일부 탈선하면서 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또 국가중요문화재인 구마모토성의 성벽 일부가 지진으로 크게 무너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일본정부는 피해지역에 소방대원과 자위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과 긴급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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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구마모토 강진, 주택붕괴 인명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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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15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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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일본 큐슈의 구마모토 지방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수십차례 여진이 계속되면서 주택 붕괴와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윤석구 특파원,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앵커 멘트>
어제 저녁 9시 26분 일본 큐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5 진도 7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 진도 7의 지진이 관측된 것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만에 처음입니다.
구마모토 지방에선 어제밤 첫 지진 발생후 오늘 새벽까지 진도 3 이상의 강한 여진이 30여차례나 계속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가 큐슈를 관통하는 활성 단층대 주변 깊이 11킬로미터 지점으로 비교적 얕아 지진이 강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에선 적어도 주택 20여채가 무너지고 화재가 잇따라 주민 9명이 숨졌습니다.
또 구마모토 일대에서 주민 9백50여명이 부상을 당해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지역 주민 4만5천여명이 주택 붕괴 위험을 피해 옥외 주차장과 체육관 등에 모여 뜬 눈으로 밤을 세웠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여러 곳에서 도로가 함몰돼 차량통행이 중단됐고, 주행중이던 열차가 일부 탈선하면서 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또 국가중요문화재인 구마모토성의 성벽 일부가 지진으로 크게 무너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일본정부는 피해지역에 소방대원과 자위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과 긴급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어젯밤 일본 큐슈의 구마모토 지방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수십차례 여진이 계속되면서 주택 붕괴와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윤석구 특파원,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앵커 멘트>
어제 저녁 9시 26분 일본 큐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5 진도 7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 진도 7의 지진이 관측된 것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만에 처음입니다.
구마모토 지방에선 어제밤 첫 지진 발생후 오늘 새벽까지 진도 3 이상의 강한 여진이 30여차례나 계속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가 큐슈를 관통하는 활성 단층대 주변 깊이 11킬로미터 지점으로 비교적 얕아 지진이 강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에선 적어도 주택 20여채가 무너지고 화재가 잇따라 주민 9명이 숨졌습니다.
또 구마모토 일대에서 주민 9백50여명이 부상을 당해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지역 주민 4만5천여명이 주택 붕괴 위험을 피해 옥외 주차장과 체육관 등에 모여 뜬 눈으로 밤을 세웠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여러 곳에서 도로가 함몰돼 차량통행이 중단됐고, 주행중이던 열차가 일부 탈선하면서 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또 국가중요문화재인 구마모토성의 성벽 일부가 지진으로 크게 무너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일본정부는 피해지역에 소방대원과 자위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과 긴급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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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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