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 두자릿수 고착화되나
입력 2016.04.16 (06:42)
수정 2016.04.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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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 청년 실업률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청년 실업률, 이러다 두 자릿수로 고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데요.
대책은 없는지 우한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정부는 청년 실업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청년실업대책은 모두 5차례입니다.
해외로 눈을 돌리기도 했고, 스펙보다 능력을 봐달라고 기업들에 호소도 해봤지만, 청년 실업은 지난 3년간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이젠 손에 잡히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겠다, 이달 말 발표할 6번째 대책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공급자 중심의 대책을 넘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져 수요자 측면에서 실효성이 있도록 대폭 보완하겠다."
올해 새로 만들 일자리 목표는 35만 개.
아직 5만 개 부족합니다.
정부는 15조 7천억 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모두 들여다보고, 도움되지 않으면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수만 늘릴 일은 아닙니다.
<인터뷰> 조영무(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단기 경기대응에만 치중을 해서 안되고 구조 전확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두가지를 다 병행하는 것이 사실은 필요한 시점이죠."
무엇보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시급합니다.
정부는 이번 청년 고용 대책에서 노동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을 중장기 대안으로 또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3월 청년 실업률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청년 실업률, 이러다 두 자릿수로 고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데요.
대책은 없는지 우한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정부는 청년 실업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청년실업대책은 모두 5차례입니다.
해외로 눈을 돌리기도 했고, 스펙보다 능력을 봐달라고 기업들에 호소도 해봤지만, 청년 실업은 지난 3년간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이젠 손에 잡히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겠다, 이달 말 발표할 6번째 대책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공급자 중심의 대책을 넘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져 수요자 측면에서 실효성이 있도록 대폭 보완하겠다."
올해 새로 만들 일자리 목표는 35만 개.
아직 5만 개 부족합니다.
정부는 15조 7천억 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모두 들여다보고, 도움되지 않으면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수만 늘릴 일은 아닙니다.
<인터뷰> 조영무(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단기 경기대응에만 치중을 해서 안되고 구조 전확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두가지를 다 병행하는 것이 사실은 필요한 시점이죠."
무엇보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시급합니다.
정부는 이번 청년 고용 대책에서 노동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을 중장기 대안으로 또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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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실업률 두자릿수 고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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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6 07:04:17
- 수정2016-04-16 08:01:32

<앵커 멘트>
3월 청년 실업률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청년 실업률, 이러다 두 자릿수로 고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데요.
대책은 없는지 우한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정부는 청년 실업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청년실업대책은 모두 5차례입니다.
해외로 눈을 돌리기도 했고, 스펙보다 능력을 봐달라고 기업들에 호소도 해봤지만, 청년 실업은 지난 3년간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이젠 손에 잡히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겠다, 이달 말 발표할 6번째 대책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공급자 중심의 대책을 넘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져 수요자 측면에서 실효성이 있도록 대폭 보완하겠다."
올해 새로 만들 일자리 목표는 35만 개.
아직 5만 개 부족합니다.
정부는 15조 7천억 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모두 들여다보고, 도움되지 않으면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수만 늘릴 일은 아닙니다.
<인터뷰> 조영무(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단기 경기대응에만 치중을 해서 안되고 구조 전확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두가지를 다 병행하는 것이 사실은 필요한 시점이죠."
무엇보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시급합니다.
정부는 이번 청년 고용 대책에서 노동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을 중장기 대안으로 또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3월 청년 실업률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청년 실업률, 이러다 두 자릿수로 고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데요.
대책은 없는지 우한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정부는 청년 실업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청년실업대책은 모두 5차례입니다.
해외로 눈을 돌리기도 했고, 스펙보다 능력을 봐달라고 기업들에 호소도 해봤지만, 청년 실업은 지난 3년간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이젠 손에 잡히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겠다, 이달 말 발표할 6번째 대책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공급자 중심의 대책을 넘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져 수요자 측면에서 실효성이 있도록 대폭 보완하겠다."
올해 새로 만들 일자리 목표는 35만 개.
아직 5만 개 부족합니다.
정부는 15조 7천억 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모두 들여다보고, 도움되지 않으면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수만 늘릴 일은 아닙니다.
<인터뷰> 조영무(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단기 경기대응에만 치중을 해서 안되고 구조 전확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두가지를 다 병행하는 것이 사실은 필요한 시점이죠."
무엇보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시급합니다.
정부는 이번 청년 고용 대책에서 노동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을 중장기 대안으로 또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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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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