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끝없는 변신…과수원 방제도 ‘척척’
입력 2016.04.16 (07:42)
수정 2016.04.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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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인비행체, 드론의 활용 분야가 무궁 무진한데요.
이제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과수원 방제에도 활용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정밀 방제는 물론, 질병과 생육 예측까지 가능한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될 예정인데, 우리 영농의 풍경을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배밭 위로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쉴새없이 병충해 방제 농약을 뿌려댑니다.
노동력 부담은 절반 이상 줄였고, 안전성과 방제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박상민(드론 조종사) : "수도작인 경우는 저희 나라 면적의 5% 정도를 (드론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드론은 하늘 위에서만 방제가 가능하고 프로펠러의 바람이 나무와 과일을 상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 경사가 가파르거나 가지와 뿌리에는 방제를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드론은 그동안 벼농사 방제에만 활용됐지만,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이런 단점을 보완해 과수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드론을 오는 2018년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비에는 장애물회피 기술과 GPS 자동비행 프로그램은 물론, 생육과 질병예측까지 가능한 영상 이미지 분석기능까지 장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해길(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 "영상기술을 통한 이미지 분석기술이 있습니다. 그것을 개발해서 생육 모니터링과 병해충 예찰에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드론의 끝없는 변신이 농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무인비행체, 드론의 활용 분야가 무궁 무진한데요.
이제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과수원 방제에도 활용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정밀 방제는 물론, 질병과 생육 예측까지 가능한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될 예정인데, 우리 영농의 풍경을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배밭 위로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쉴새없이 병충해 방제 농약을 뿌려댑니다.
노동력 부담은 절반 이상 줄였고, 안전성과 방제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박상민(드론 조종사) : "수도작인 경우는 저희 나라 면적의 5% 정도를 (드론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드론은 하늘 위에서만 방제가 가능하고 프로펠러의 바람이 나무와 과일을 상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 경사가 가파르거나 가지와 뿌리에는 방제를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드론은 그동안 벼농사 방제에만 활용됐지만,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이런 단점을 보완해 과수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드론을 오는 2018년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비에는 장애물회피 기술과 GPS 자동비행 프로그램은 물론, 생육과 질병예측까지 가능한 영상 이미지 분석기능까지 장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해길(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 "영상기술을 통한 이미지 분석기술이 있습니다. 그것을 개발해서 생육 모니터링과 병해충 예찰에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드론의 끝없는 변신이 농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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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의 끝없는 변신…과수원 방제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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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6 08:02:06
- 수정2016-04-16 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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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비행체, 드론의 활용 분야가 무궁 무진한데요.
이제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과수원 방제에도 활용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정밀 방제는 물론, 질병과 생육 예측까지 가능한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될 예정인데, 우리 영농의 풍경을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배밭 위로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쉴새없이 병충해 방제 농약을 뿌려댑니다.
노동력 부담은 절반 이상 줄였고, 안전성과 방제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박상민(드론 조종사) : "수도작인 경우는 저희 나라 면적의 5% 정도를 (드론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드론은 하늘 위에서만 방제가 가능하고 프로펠러의 바람이 나무와 과일을 상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 경사가 가파르거나 가지와 뿌리에는 방제를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드론은 그동안 벼농사 방제에만 활용됐지만,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이런 단점을 보완해 과수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드론을 오는 2018년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비에는 장애물회피 기술과 GPS 자동비행 프로그램은 물론, 생육과 질병예측까지 가능한 영상 이미지 분석기능까지 장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해길(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 "영상기술을 통한 이미지 분석기술이 있습니다. 그것을 개발해서 생육 모니터링과 병해충 예찰에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드론의 끝없는 변신이 농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무인비행체, 드론의 활용 분야가 무궁 무진한데요.
이제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과수원 방제에도 활용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정밀 방제는 물론, 질병과 생육 예측까지 가능한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될 예정인데, 우리 영농의 풍경을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배밭 위로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쉴새없이 병충해 방제 농약을 뿌려댑니다.
노동력 부담은 절반 이상 줄였고, 안전성과 방제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박상민(드론 조종사) : "수도작인 경우는 저희 나라 면적의 5% 정도를 (드론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드론은 하늘 위에서만 방제가 가능하고 프로펠러의 바람이 나무와 과일을 상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 경사가 가파르거나 가지와 뿌리에는 방제를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드론은 그동안 벼농사 방제에만 활용됐지만,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이런 단점을 보완해 과수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드론을 오는 2018년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비에는 장애물회피 기술과 GPS 자동비행 프로그램은 물론, 생육과 질병예측까지 가능한 영상 이미지 분석기능까지 장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해길(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 "영상기술을 통한 이미지 분석기술이 있습니다. 그것을 개발해서 생육 모니터링과 병해충 예찰에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드론의 끝없는 변신이 농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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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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