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변 핵연료 재처리 개시 가능성 커”

입력 2016.04.16 (17:05) 수정 2016.04.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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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에서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기 시작했거나 준비 중임을 시사하는 여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기관들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전문매체 '38노스'에 실린 보고서를 보면 "방사 화학실험실의 물품 반입용 출입구 옆 철로에 직사각형 모양 물체를 적재한 무개화차가 나타났고, 방사 화학실험실 동쪽에 새로운 도로가 생겼다"며 이같이 풀이했습니다.

미국 정책연구기관 과학국제안보연구소도 별도로 포착한 재처리시설 인근의 활동을 바탕으로 재처리가 시작됐거나 임박했다는 분석 결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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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영변 핵연료 재처리 개시 가능성 커”
    • 입력 2016-04-16 17:07:20
    • 수정2016-04-16 17: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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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에서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기 시작했거나 준비 중임을 시사하는 여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기관들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전문매체 '38노스'에 실린 보고서를 보면 "방사 화학실험실의 물품 반입용 출입구 옆 철로에 직사각형 모양 물체를 적재한 무개화차가 나타났고, 방사 화학실험실 동쪽에 새로운 도로가 생겼다"며 이같이 풀이했습니다.

미국 정책연구기관 과학국제안보연구소도 별도로 포착한 재처리시설 인근의 활동을 바탕으로 재처리가 시작됐거나 임박했다는 분석 결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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