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 또 7.3 강진…“심대한 피해 발생”
입력 2016.04.16 (18:58)
수정 2016.04.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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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전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오늘 새벽 다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30여 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반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밤에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에 이은 2차 강진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미터로 구마모토 일대에선 진도 6이 넘는 심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오늘 새벽 지진으로 곳곳에서 주택과 아파트들이 부서지거나 무너졌으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로도 유실됐습니다.
수십 곳에서 주민들이 매몰되거나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4일부터 계속된 지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34명이 숨지고 2천 백 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NHK는 피해 지역 일대에서 현재 정전과 단수 사태가 빚어지고 있으며, 인근 수 천 가구에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구마모토 공항은 폐쇄됐고 이곳을 오가는 항공기들은 모두 결항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난 14일 발생한 지진보다 오늘 새벽 지진이 더 강력하고 지역도 광범위해 심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폭우가 내일 것으로 예보돼 토사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강력한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이틀 전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오늘 새벽 다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30여 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반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밤에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에 이은 2차 강진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미터로 구마모토 일대에선 진도 6이 넘는 심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오늘 새벽 지진으로 곳곳에서 주택과 아파트들이 부서지거나 무너졌으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로도 유실됐습니다.
수십 곳에서 주민들이 매몰되거나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4일부터 계속된 지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34명이 숨지고 2천 백 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NHK는 피해 지역 일대에서 현재 정전과 단수 사태가 빚어지고 있으며, 인근 수 천 가구에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구마모토 공항은 폐쇄됐고 이곳을 오가는 항공기들은 모두 결항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난 14일 발생한 지진보다 오늘 새벽 지진이 더 강력하고 지역도 광범위해 심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폭우가 내일 것으로 예보돼 토사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강력한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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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구마모토 또 7.3 강진…“심대한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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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6 1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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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전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오늘 새벽 다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30여 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반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밤에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에 이은 2차 강진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미터로 구마모토 일대에선 진도 6이 넘는 심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오늘 새벽 지진으로 곳곳에서 주택과 아파트들이 부서지거나 무너졌으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로도 유실됐습니다.
수십 곳에서 주민들이 매몰되거나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4일부터 계속된 지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34명이 숨지고 2천 백 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NHK는 피해 지역 일대에서 현재 정전과 단수 사태가 빚어지고 있으며, 인근 수 천 가구에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구마모토 공항은 폐쇄됐고 이곳을 오가는 항공기들은 모두 결항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난 14일 발생한 지진보다 오늘 새벽 지진이 더 강력하고 지역도 광범위해 심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폭우가 내일 것으로 예보돼 토사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강력한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이틀 전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오늘 새벽 다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30여 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반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밤에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에 이은 2차 강진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미터로 구마모토 일대에선 진도 6이 넘는 심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오늘 새벽 지진으로 곳곳에서 주택과 아파트들이 부서지거나 무너졌으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로도 유실됐습니다.
수십 곳에서 주민들이 매몰되거나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4일부터 계속된 지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34명이 숨지고 2천 백 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NHK는 피해 지역 일대에서 현재 정전과 단수 사태가 빚어지고 있으며, 인근 수 천 가구에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구마모토 공항은 폐쇄됐고 이곳을 오가는 항공기들은 모두 결항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난 14일 발생한 지진보다 오늘 새벽 지진이 더 강력하고 지역도 광범위해 심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폭우가 내일 것으로 예보돼 토사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강력한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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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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