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신진호’ 환상골로 고별전 장식

입력 2016.04.16 (21:39) 수정 2016.04.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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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모레 입대하는 서울의 신진호가 그림같은 골을 터트렸습니다.

아드리아노와 데얀까지 골을 넣은 서울은 승격팀 수원FC에 시즌 첫 패를 안겼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42분에 터진 아드리아노의 감각적인 선제골로 서울이 1대 0으로 앞서가던 후반 7분.

신진호가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수원FC의 골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모레 입대하는 신진호는 경례 세리머니로 서울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인터뷰> 신진호(서울) : "경기마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잘 다녀오겠습니다."

데얀의 쐐기골로 3대 0으로 이긴 서울은 5승 1패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시즌 초반 다소 주춤하던 전북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되찾았습니다.

성남과 두골씩 주고받으며 뜨거운 득점 대결을 펼치던 전북은, 후반 41분 K리그 첫 골을 터트린 김보경의 결승골로 3대 2로 이겨 3승 3무로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3일 전북전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던 인천 송시우는, 수원전에서도 후반 51분 짜릿한 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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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바이 신진호’ 환상골로 고별전 장식
    • 입력 2016-04-16 21:45:00
    • 수정2016-04-16 2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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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모레 입대하는 서울의 신진호가 그림같은 골을 터트렸습니다.

아드리아노와 데얀까지 골을 넣은 서울은 승격팀 수원FC에 시즌 첫 패를 안겼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42분에 터진 아드리아노의 감각적인 선제골로 서울이 1대 0으로 앞서가던 후반 7분.

신진호가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수원FC의 골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모레 입대하는 신진호는 경례 세리머니로 서울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인터뷰> 신진호(서울) : "경기마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잘 다녀오겠습니다."

데얀의 쐐기골로 3대 0으로 이긴 서울은 5승 1패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시즌 초반 다소 주춤하던 전북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되찾았습니다.

성남과 두골씩 주고받으며 뜨거운 득점 대결을 펼치던 전북은, 후반 41분 K리그 첫 골을 터트린 김보경의 결승골로 3대 2로 이겨 3승 3무로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3일 전북전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던 인천 송시우는, 수원전에서도 후반 51분 짜릿한 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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