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습기 살균제 피해 보상안 발표

입력 2016.04.18 (09:43) 수정 2016.04.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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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자체브랜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 폐 손상을 입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방안을 내놓습니다.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보상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2005년부터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을 원료로 PB 가습제 살균제를 제조·판매하다 중단했습니다.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은 지난 2011년 원인 미상의 폐 질환으로 영유아 등 수백명이 사망한 뒤 집단 폐손상 원인으로 지목된 물질입니다.

롯데마트의 사과를 계기로 제조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와 PB상품 제조·유통사인 홈플러스도 사과 등 수습방안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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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가습기 살균제 피해 보상안 발표
    • 입력 2016-04-18 09:45:59
    • 수정2016-04-18 1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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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자체브랜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 폐 손상을 입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방안을 내놓습니다.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보상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2005년부터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을 원료로 PB 가습제 살균제를 제조·판매하다 중단했습니다.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은 지난 2011년 원인 미상의 폐 질환으로 영유아 등 수백명이 사망한 뒤 집단 폐손상 원인으로 지목된 물질입니다.

롯데마트의 사과를 계기로 제조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와 PB상품 제조·유통사인 홈플러스도 사과 등 수습방안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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