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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유수지 천연기념물 저어새 번식률 급감
입력 2016.04.18 (10:32) 수정 2016.04.18 (13:24) 사회
인천 남동유수지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개체수가 늘고 있지만 서식 공간과 먹이가 부족해 번식률이 감소하고 있다.

18일 인천저어새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남동유수지 인공섬에서 서식하는 저어새는 160여마리로 지난해와 비슷한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다 관측 둥지수(매년 5월 최다 관측일 기준)는 2011년 39개, 2012년 57개, 2013년 82개, 2014년 90개, 2015년 104개로 증가하는 추세다.

인공섬에 서식하는 저어새 개체수도 늘어 최근 5년간 100여마리 넘게 증가했다.

그러나 부화에 성공하는 둥지수와 둥지 당 번식률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2012년 한해 저어새는 총 78개 둥지에 알을 낳아 부화율 73%(둥지 57개)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총 161개 둥지에서 부화율 55.9%(둥지 90개)에 그쳤다.

부화율이 낮아진 것은 인공섬의 공간이 부족해 저어새가 물가까지 둥지를 틀었다가 수위 상승으로 알이 떠내려간데다 번식 환경이 나빠져 먹이까지 줄었기 때문으로 저어새네트워크는 보고 있다.
  • 인천 남동유수지 천연기념물 저어새 번식률 급감
    • 입력 2016-04-18 10:32:05
    • 수정2016-04-18 13:24:13
    사회
인천 남동유수지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개체수가 늘고 있지만 서식 공간과 먹이가 부족해 번식률이 감소하고 있다.

18일 인천저어새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남동유수지 인공섬에서 서식하는 저어새는 160여마리로 지난해와 비슷한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다 관측 둥지수(매년 5월 최다 관측일 기준)는 2011년 39개, 2012년 57개, 2013년 82개, 2014년 90개, 2015년 104개로 증가하는 추세다.

인공섬에 서식하는 저어새 개체수도 늘어 최근 5년간 100여마리 넘게 증가했다.

그러나 부화에 성공하는 둥지수와 둥지 당 번식률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2012년 한해 저어새는 총 78개 둥지에 알을 낳아 부화율 73%(둥지 57개)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총 161개 둥지에서 부화율 55.9%(둥지 90개)에 그쳤다.

부화율이 낮아진 것은 인공섬의 공간이 부족해 저어새가 물가까지 둥지를 틀었다가 수위 상승으로 알이 떠내려간데다 번식 환경이 나빠져 먹이까지 줄었기 때문으로 저어새네트워크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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