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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모저모] 日 ‘가상현실 게임 센터’ 개장
입력 2016.04.18 (10:48) 수정 2016.04.18 (10:5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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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일본 도쿄에 '가상현실 게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세로 떠오른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게임 센터가 새로운 오락 시설로 인기를 끌게 될지 관련 업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한 채 얇은 나무판자 위에 서 있는 사람들.

아래로 시선이 향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놀란 표정을 짓는 등 공포감을 나타내는데요.

알고 보니 체험자들은 가상 현실 속에서 고층 건물 옥상 나무판자에 남겨진 고양이를 구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쿄에 문을 연 가상현실 게임 센터 'VR 존 프로젝트 아이 캔'에서는 눈 덮인 산에서 펼쳐지는 스키 로데오와 병동 탈출 등 총 6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이토(가상현실 게임 체험자) : "무서운 게 너무 싫어졌어요. 몸이 여전히 떨리네요."

회사 측은 생명의 위험이 있어서, 또는 비용과 시간 문제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소망을 이곳에서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관련 시설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위대한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기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영국 국립 도서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셰익스피어의 친필 연극 대본.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2절판 작품집 등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 전시품이 가득한데요.

배우 비비언 리가 연극에서 '맥베스 부인'을 연기했을 때 입은 드레스 등, 총 2백여 점의 전시품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관련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 윌콕스(큐레이터) : "셰익스피어의 4백 년 유산을 완벽하게 정의하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좀 다르게 전시회를 기획했어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자 어딘가로 통하는 문이 하나 나옵니다.

이곳은 원래 '다운 스트리트'라는 런던 지하철 피커딜리 노선의 역이었는데요.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공군의 폭격이 시작되자 처칠 영국 총리는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문을 닫았던 이 역을 비밀 벙커로 변신시켰습니다.

런던 교통 박물관은 다음 달부터 이 벙커를 일반 대중에 공개하고,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상기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 악어 알 야생 채취를 둘러싸고 악어 농장주와 정부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악어가죽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고, 고기는 호주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데요.

주 정부가 악어 개체 수를 유지하기 위해 악어 알의 야생 채취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장주들은 다른 주에서 악어 알을 사서 가져와 부화시키는 것도 악어 개체 수 보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는 입장인데요.

퀸즐랜드 주에서도 악어 알 야생 채취를 허용하면 관련 산업이 발전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 [지구촌 이모저모] 日 ‘가상현실 게임 센터’ 개장
    • 입력 2016-04-18 10:49:46
    • 수정2016-04-18 10:55:3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최근 일본 도쿄에 '가상현실 게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세로 떠오른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게임 센터가 새로운 오락 시설로 인기를 끌게 될지 관련 업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한 채 얇은 나무판자 위에 서 있는 사람들.

아래로 시선이 향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놀란 표정을 짓는 등 공포감을 나타내는데요.

알고 보니 체험자들은 가상 현실 속에서 고층 건물 옥상 나무판자에 남겨진 고양이를 구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쿄에 문을 연 가상현실 게임 센터 'VR 존 프로젝트 아이 캔'에서는 눈 덮인 산에서 펼쳐지는 스키 로데오와 병동 탈출 등 총 6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이토(가상현실 게임 체험자) : "무서운 게 너무 싫어졌어요. 몸이 여전히 떨리네요."

회사 측은 생명의 위험이 있어서, 또는 비용과 시간 문제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소망을 이곳에서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관련 시설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위대한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기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영국 국립 도서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셰익스피어의 친필 연극 대본.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2절판 작품집 등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 전시품이 가득한데요.

배우 비비언 리가 연극에서 '맥베스 부인'을 연기했을 때 입은 드레스 등, 총 2백여 점의 전시품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관련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 윌콕스(큐레이터) : "셰익스피어의 4백 년 유산을 완벽하게 정의하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좀 다르게 전시회를 기획했어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자 어딘가로 통하는 문이 하나 나옵니다.

이곳은 원래 '다운 스트리트'라는 런던 지하철 피커딜리 노선의 역이었는데요.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공군의 폭격이 시작되자 처칠 영국 총리는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문을 닫았던 이 역을 비밀 벙커로 변신시켰습니다.

런던 교통 박물관은 다음 달부터 이 벙커를 일반 대중에 공개하고,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상기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 악어 알 야생 채취를 둘러싸고 악어 농장주와 정부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악어가죽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고, 고기는 호주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데요.

주 정부가 악어 개체 수를 유지하기 위해 악어 알의 야생 채취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장주들은 다른 주에서 악어 알을 사서 가져와 부화시키는 것도 악어 개체 수 보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는 입장인데요.

퀸즐랜드 주에서도 악어 알 야생 채취를 허용하면 관련 산업이 발전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