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지난해 세계 사이버테러 4분의 1, 중국에서 발원”
입력 2016.04.18 (10:54) 국제
지난해 발생한 세계 사이버공격 4건 가운데 1건이 중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18일 글로벌 인터넷 보안업체 시만텍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세계 인터넷 보안위협의 23%가 중국에서 발원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한해 전 10% 정도였던 것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지난해 사이버공격 대처와 단속을 강화하면서 악성 소프트웨어나 악성 코드 의 활동률을 67%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은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된 '좀비 컴퓨터'가 중국에서 급격히 증가하면서 중국발 사이버공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빅토르 로 시만텍 중화지역 보안기술총감은 중국 정보보안업체들이 만든 보안소프트웨어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이버 공격 대처에 미흡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이와 관련해 자국이 사이버 공격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해커 공격의 경유지가 됐을 뿐 사이버 공격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 “지난해 세계 사이버테러 4분의 1, 중국에서 발원”
    • 입력 2016-04-18 10:54:20
    국제
지난해 발생한 세계 사이버공격 4건 가운데 1건이 중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18일 글로벌 인터넷 보안업체 시만텍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세계 인터넷 보안위협의 23%가 중국에서 발원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한해 전 10% 정도였던 것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지난해 사이버공격 대처와 단속을 강화하면서 악성 소프트웨어나 악성 코드 의 활동률을 67%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은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된 '좀비 컴퓨터'가 중국에서 급격히 증가하면서 중국발 사이버공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빅토르 로 시만텍 중화지역 보안기술총감은 중국 정보보안업체들이 만든 보안소프트웨어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이버 공격 대처에 미흡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이와 관련해 자국이 사이버 공격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해커 공격의 경유지가 됐을 뿐 사이버 공격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