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 “노동개혁 지속 추진”

입력 2016.04.18 (1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임금체계 개편과 공정인사 확산 등 노동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의 임금인상을 자제해 청년고용을 확대하는 등 '현장실천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노동개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4대 핵심과제는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 임금인상 자제, 직무ㆍ성과중심 임금체계 개편, 공정인사지침 확산,청년ㆍ비정규직 등 취약근로자 보호 강화 등이다.

이기권 장관은 또 "우리나라 임금소득 상위 10%와 하위 10% 간 격차는 4.7배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라며 "상위 10% 고소득 임직원의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기업의 추가 재원을 통해 청년고용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노동개혁 법안과 관련해서는 "총선이 끝난 만큼 19대 국회가 종료하기 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3당 지도부에 대해 노동개혁 입법안의 취지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입법안 처리를 간곡히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기권 장관 “노동개혁 지속 추진”
    • 입력 2016-04-18 11:14:08
    사회
정부가 임금체계 개편과 공정인사 확산 등 노동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의 임금인상을 자제해 청년고용을 확대하는 등 '현장실천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노동개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4대 핵심과제는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 임금인상 자제, 직무ㆍ성과중심 임금체계 개편, 공정인사지침 확산,청년ㆍ비정규직 등 취약근로자 보호 강화 등이다.

이기권 장관은 또 "우리나라 임금소득 상위 10%와 하위 10% 간 격차는 4.7배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라며 "상위 10% 고소득 임직원의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기업의 추가 재원을 통해 청년고용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노동개혁 법안과 관련해서는 "총선이 끝난 만큼 19대 국회가 종료하기 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3당 지도부에 대해 노동개혁 입법안의 취지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입법안 처리를 간곡히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