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변 ‘야생 봄나물’ 먹어도 안전

입력 2016.04.18 (11:18) 수정 2016.04.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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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심 주변의 '야생 봄나물' 32건을 채취해 중금속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양천, 중랑천, 양재천 등 6개 하천변을 비롯해 올림픽대로 등 2개 도로변,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등 2개 공원에서 이뤄졌다. 시민들이 쉽게 접하는 쑥, 냉이, 돌나물 등의 야생 봄나물을 채취해 조사했다.

서울시는 매년 봄마다 야생 봄나물에 대한 중금속 오염도를 검사하고 있다. 2015년 검사에서도 32건의 야생 봄나물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고사리나 도라지 등의 야생 봄나물은 반드시 익혀서 물로 충분히 우려낸 뒤 섭취해야 하며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먹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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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주변 ‘야생 봄나물’ 먹어도 안전
    • 입력 2016-04-18 11:18:08
    • 수정2016-04-18 13:10:31
    사회
서울시는 도심 주변의 '야생 봄나물' 32건을 채취해 중금속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양천, 중랑천, 양재천 등 6개 하천변을 비롯해 올림픽대로 등 2개 도로변,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등 2개 공원에서 이뤄졌다. 시민들이 쉽게 접하는 쑥, 냉이, 돌나물 등의 야생 봄나물을 채취해 조사했다.

서울시는 매년 봄마다 야생 봄나물에 대한 중금속 오염도를 검사하고 있다. 2015년 검사에서도 32건의 야생 봄나물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고사리나 도라지 등의 야생 봄나물은 반드시 익혀서 물로 충분히 우려낸 뒤 섭취해야 하며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먹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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