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경제 잠재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
입력 2016.04.18 (13:51)
수정 2016.04.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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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8일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구조개혁 지연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보도자료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5%로 예상하고 2020년까지 연평균 2.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 2년간 한국의 소비심리는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로 약화했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마저 둔화하는 가운데 20대 총선에서 여당의 패배로 한국의 구조개혁 가능성마저 작아졌다"고 지적했다.
피치도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배해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구조개혁을 실행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여러 구조적 요인이 한국의 장기 성장률 전망에 저해 요소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지난 2년간 한국의 소비심리는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로 약화했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마저 둔화하는 가운데 20대 총선에서 여당의 패배로 한국의 구조개혁 가능성마저 작아졌다"고 지적했다.
피치도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배해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구조개혁을 실행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여러 구조적 요인이 한국의 장기 성장률 전망에 저해 요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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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 “한국 경제 잠재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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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8 13:51:10
- 수정2016-04-18 14:19:17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8일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구조개혁 지연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보도자료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5%로 예상하고 2020년까지 연평균 2.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 2년간 한국의 소비심리는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로 약화했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마저 둔화하는 가운데 20대 총선에서 여당의 패배로 한국의 구조개혁 가능성마저 작아졌다"고 지적했다.
피치도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배해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구조개혁을 실행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여러 구조적 요인이 한국의 장기 성장률 전망에 저해 요소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지난 2년간 한국의 소비심리는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로 약화했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마저 둔화하는 가운데 20대 총선에서 여당의 패배로 한국의 구조개혁 가능성마저 작아졌다"고 지적했다.
피치도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배해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구조개혁을 실행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여러 구조적 요인이 한국의 장기 성장률 전망에 저해 요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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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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