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통화량 2천285조…증가율 두 달째 상승
입력 2016.04.18 (13:51)
수정 2016.04.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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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지난 2월 2천285조 원에 달했고 증가율도 올 들어 두 달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6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2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천285조 3천135억 원(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 8.3% 늘어 1월(8.1%)보다 증가율이 높아졌다.
광의통화는 기준금리 인하 등의 여파로 작년 4월부터 9%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 10월엔 8%대, 11월엔 7%대로 각각 떨어졌다. 금융상품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전월보다 5조 9천억 원 늘었고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5조 4천억 원, 요구불예금 2조 2천억 원 증가했다.
현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요구불예금만을 합쳐 '좁은 의미의 통화'로 불리는 M1은 698조 4천억 원(평잔·계절조정계열)으로 1월(698조 9천억 원)보다 0.1% 감소했다. 이 기준으로 M1이 전월대비 감소한 것은 2013년 8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기업들이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인출했다가 다시 채워넣으면서 일시적으로 잔액이 줄었을 뿐 통화량 증가의 추세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6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2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천285조 3천135억 원(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 8.3% 늘어 1월(8.1%)보다 증가율이 높아졌다.
광의통화는 기준금리 인하 등의 여파로 작년 4월부터 9%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 10월엔 8%대, 11월엔 7%대로 각각 떨어졌다. 금융상품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전월보다 5조 9천억 원 늘었고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5조 4천억 원, 요구불예금 2조 2천억 원 증가했다.
현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요구불예금만을 합쳐 '좁은 의미의 통화'로 불리는 M1은 698조 4천억 원(평잔·계절조정계열)으로 1월(698조 9천억 원)보다 0.1% 감소했다. 이 기준으로 M1이 전월대비 감소한 것은 2013년 8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기업들이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인출했다가 다시 채워넣으면서 일시적으로 잔액이 줄었을 뿐 통화량 증가의 추세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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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통화량 2천285조…증가율 두 달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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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8 13:51:27
- 수정2016-04-18 14:20:29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지난 2월 2천285조 원에 달했고 증가율도 올 들어 두 달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6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2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천285조 3천135억 원(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 8.3% 늘어 1월(8.1%)보다 증가율이 높아졌다.
광의통화는 기준금리 인하 등의 여파로 작년 4월부터 9%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 10월엔 8%대, 11월엔 7%대로 각각 떨어졌다. 금융상품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전월보다 5조 9천억 원 늘었고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5조 4천억 원, 요구불예금 2조 2천억 원 증가했다.
현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요구불예금만을 합쳐 '좁은 의미의 통화'로 불리는 M1은 698조 4천억 원(평잔·계절조정계열)으로 1월(698조 9천억 원)보다 0.1% 감소했다. 이 기준으로 M1이 전월대비 감소한 것은 2013년 8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기업들이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인출했다가 다시 채워넣으면서 일시적으로 잔액이 줄었을 뿐 통화량 증가의 추세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6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2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천285조 3천135억 원(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 8.3% 늘어 1월(8.1%)보다 증가율이 높아졌다.
광의통화는 기준금리 인하 등의 여파로 작년 4월부터 9%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 10월엔 8%대, 11월엔 7%대로 각각 떨어졌다. 금융상품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전월보다 5조 9천억 원 늘었고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5조 4천억 원, 요구불예금 2조 2천억 원 증가했다.
현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요구불예금만을 합쳐 '좁은 의미의 통화'로 불리는 M1은 698조 4천억 원(평잔·계절조정계열)으로 1월(698조 9천억 원)보다 0.1% 감소했다. 이 기준으로 M1이 전월대비 감소한 것은 2013년 8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기업들이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인출했다가 다시 채워넣으면서 일시적으로 잔액이 줄었을 뿐 통화량 증가의 추세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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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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