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총선 민의 받들어 민생에 최우선”

입력 2016.04.18 (17:03) 수정 2016.04.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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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의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20대 국회가 경제와 민생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만큼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은 중단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일자리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화하면서 체감도 높은 일자리 대책과 노동개혁의 현장 실천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대북 제재와 관련해 최근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등 여러 가지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북한이 고립 회피와 체제 결속을 위해 어떠한 돌발적 도발을 감행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만큼 우리 내부의 대비가 중요하다며 안보와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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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총선 민의 받들어 민생에 최우선”
    • 입력 2016-04-18 17:05:38
    • 수정2016-04-18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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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의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20대 국회가 경제와 민생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만큼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은 중단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일자리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화하면서 체감도 높은 일자리 대책과 노동개혁의 현장 실천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대북 제재와 관련해 최근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등 여러 가지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북한이 고립 회피와 체제 결속을 위해 어떠한 돌발적 도발을 감행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만큼 우리 내부의 대비가 중요하다며 안보와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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