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세월을 눕힌 최용수, 투혼의 TKO

입력 2016.04.18 (17:11) 수정 2016.04.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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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한국권투연맹(KBF) 전국 신인왕 4강전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 라이트급 매치. 40대 중반의 복서가 30세의 일본 복서를 거세게 몰아붙입니다. 두 차례나 다운을 빼앗은 끝에 8라운드 1분 53초 만에 심판의 경기 중단을 이끌어내며 TKO승을 거둡니다.

주인공은 90년대 한국 복싱의 아이콘 최용수 선수. 지난 2003년 은퇴한 최 선수는 13년 만의 복귀전을 TKO승으로 장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제는 40대 중반이 된 최용수 선수가 13년 만에 링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혼의 복서' 최용수의 선수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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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18 17:11:50
    • 수정2016-04-18 17:15:32
    뉴스픽
지난 16일, 한국권투연맹(KBF) 전국 신인왕 4강전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 라이트급 매치. 40대 중반의 복서가 30세의 일본 복서를 거세게 몰아붙입니다. 두 차례나 다운을 빼앗은 끝에 8라운드 1분 53초 만에 심판의 경기 중단을 이끌어내며 TKO승을 거둡니다. 주인공은 90년대 한국 복싱의 아이콘 최용수 선수. 지난 2003년 은퇴한 최 선수는 13년 만의 복귀전을 TKO승으로 장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제는 40대 중반이 된 최용수 선수가 13년 만에 링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혼의 복서' 최용수의 선수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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