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경제] 주요 산유국 회의 산유량 동결 무산

입력 2016.04.18 (18:15) 수정 2016.04.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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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입니다.

카타르에서 열린 산유국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에 실패했습니다.

산유국들은 산유량을 1월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을 논의했지만 이란이 회의에 불참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합의 불발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장중 한 때 6% 넘게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가 폭락했습니다.

포브스 중동판은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중동 억만장자 32명의 자산이 1년 전보다 23.8%, 299억 달러가 줄어 656억 달러로 집계됐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 최고의 부호인 사우디의 알왈리드 왕자의 자산도 1년 전보다 20% 줄었지만 173억 달러로 집계돼 억만장자 32명의 자산 총합의 4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65억 달러의 기록적인 적자를 낸 영국 석유기업 BP가 CEO인 밥 더들리의 보수를 20% 올리려다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주총에서 CEO의 연봉 인상안에 59%가 반대하면서 BP 이사회는 연봉 인상안을 재검토 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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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경제] 주요 산유국 회의 산유량 동결 무산
    • 입력 2016-04-18 18:18:23
    • 수정2016-04-18 18:33:31
    글로벌24
글로벌 경제입니다.

카타르에서 열린 산유국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에 실패했습니다.

산유국들은 산유량을 1월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을 논의했지만 이란이 회의에 불참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합의 불발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장중 한 때 6% 넘게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가 폭락했습니다.

포브스 중동판은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중동 억만장자 32명의 자산이 1년 전보다 23.8%, 299억 달러가 줄어 656억 달러로 집계됐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 최고의 부호인 사우디의 알왈리드 왕자의 자산도 1년 전보다 20% 줄었지만 173억 달러로 집계돼 억만장자 32명의 자산 총합의 4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65억 달러의 기록적인 적자를 낸 영국 석유기업 BP가 CEO인 밥 더들리의 보수를 20% 올리려다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주총에서 CEO의 연봉 인상안에 59%가 반대하면서 BP 이사회는 연봉 인상안을 재검토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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