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민의 겸허히 받들고 새 국회와 긴밀 협력”

입력 2016.04.18 (21:16) 수정 2016.04.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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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4.13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와 관련해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을 민생에 두고, 새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뒤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 결과는 민의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고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 침체와 북한의 도발 위협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 어쩔 수 없다며 손을 놓고 있다가는 저성장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 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선거 때문에 구조 개혁이 지연되면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국제 신용평가기관들이 경고하고 있다며, 개혁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다음달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이란을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다음달 1일 국제사회의 제재가 풀린 이란을 국빈방문해 양국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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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민의 겸허히 받들고 새 국회와 긴밀 협력”
    • 입력 2016-04-18 21:17:12
    • 수정2016-04-18 2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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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4.13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와 관련해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을 민생에 두고, 새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뒤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 결과는 민의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고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 침체와 북한의 도발 위협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 어쩔 수 없다며 손을 놓고 있다가는 저성장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 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선거 때문에 구조 개혁이 지연되면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국제 신용평가기관들이 경고하고 있다며, 개혁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다음달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이란을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다음달 1일 국제사회의 제재가 풀린 이란을 국빈방문해 양국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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