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단체팀, ‘우리도 리우행 도전!’

입력 2016.04.18 (21:51) 수정 2016.04.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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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리듬체조엔 개인뿐 아니라 5명이 함께 연기하는 팀 종목도 있는데요.

이번 리우대회에서는 한국리듬체조단체팀이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움직이는 방향과 속도는 물론, 리본을 그려내는 모양까지...

한 무대에서 다섯명의 선수가 마치 한몸처럼 움직입니다.

올림픽 티켓이 걸린, 오는 22일 테스트 이벤트가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의욕은 더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양현진(리듬체초 단체 국가대표) : "이 올림픽을 준비하며 달려왔기 때문에 죽을만큼 노력하고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단체전은 리본 연기와, 곤봉-후프가 섞인 연기를 합산해 점수를 매깁니다.

1분 30초의 개인전보다 연기시간이 1분이나 더 길어 체력소모도 큽니다.

한번 실수가 나오면 같은 동작을 몇번이고 반복했습니다.

<녹취> "시선, 시선 , 시선!"

양손과 발에 2kg의 모래주머니를 차고 훈련에 임하는 것은 기본...

6개국 가운데 3위안에 들면 올림픽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만큼, 하루 9시간의 고강도 훈련을 묵묵히 참아냈습니다.

<인터뷰> 맹희정(리듬체초 단체팀 코치) : "체격은 작지만, 작기때문에 더 아기자기하게 스피드하게 할 수 있는 부분에 치중하고 있어요.."

올림픽 사상 첫 단체전 출전이라는 새 역사를 향해, 한국 리듬체조의 또다른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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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듬체조 단체팀, ‘우리도 리우행 도전!’
    • 입력 2016-04-18 21:53:25
    • 수정2016-04-18 22: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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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리듬체조엔 개인뿐 아니라 5명이 함께 연기하는 팀 종목도 있는데요.

이번 리우대회에서는 한국리듬체조단체팀이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움직이는 방향과 속도는 물론, 리본을 그려내는 모양까지...

한 무대에서 다섯명의 선수가 마치 한몸처럼 움직입니다.

올림픽 티켓이 걸린, 오는 22일 테스트 이벤트가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의욕은 더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양현진(리듬체초 단체 국가대표) : "이 올림픽을 준비하며 달려왔기 때문에 죽을만큼 노력하고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단체전은 리본 연기와, 곤봉-후프가 섞인 연기를 합산해 점수를 매깁니다.

1분 30초의 개인전보다 연기시간이 1분이나 더 길어 체력소모도 큽니다.

한번 실수가 나오면 같은 동작을 몇번이고 반복했습니다.

<녹취> "시선, 시선 , 시선!"

양손과 발에 2kg의 모래주머니를 차고 훈련에 임하는 것은 기본...

6개국 가운데 3위안에 들면 올림픽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만큼, 하루 9시간의 고강도 훈련을 묵묵히 참아냈습니다.

<인터뷰> 맹희정(리듬체초 단체팀 코치) : "체격은 작지만, 작기때문에 더 아기자기하게 스피드하게 할 수 있는 부분에 치중하고 있어요.."

올림픽 사상 첫 단체전 출전이라는 새 역사를 향해, 한국 리듬체조의 또다른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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