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충격 3연패…빛바랜 메시의 ‘500호골’

입력 2016.04.18 (21:55) 수정 2016.04.18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그에서 충격의 3연패에 빠졌습니다.

메시의 통산 500호 골도 빛을 잃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아레스의 슈팅은 골대를 외면하고, 네이마르의 결정적 기회는 골키퍼에 막힙니다.

믿었던 메시도 알베스의 거미손을 뚫지 못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오히려 자책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 또 실점...

후반 19분 메시가 통산 500호 골을 득점했지만 결과는 2대 1, 패배였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리그 3연패는 2003년 이후 13년 만입니다.

전반 18분 선제골로 기쁨을 만끽한 제이미 바디, 하지만 후반 11분, 어이없게 퇴장당하고 맙니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면서 상대가 어깨를 잡아 넘어졌는데 헐리웃 액션 판정을 받아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바디도 홈팬들도 충격적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레스터시티는 연이어 두 골을 내주며 급격히 흔들렸지만,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골로 간신히 비겼습니다.

바디를 퇴장시킨 주심은 관중들의 야유 속에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온몸을 꽁꽁 싸매고 눈길을 뜁니다.

북극에서 펼쳐진 마라톤 대회.

영하 41도의 추위와 칼바람도 도전자들의 열정을 꺾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르샤 충격 3연패…빛바랜 메시의 ‘500호골’
    • 입력 2016-04-18 21:59:00
    • 수정2016-04-18 22:16:59
    뉴스 9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그에서 충격의 3연패에 빠졌습니다.

메시의 통산 500호 골도 빛을 잃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아레스의 슈팅은 골대를 외면하고, 네이마르의 결정적 기회는 골키퍼에 막힙니다.

믿었던 메시도 알베스의 거미손을 뚫지 못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오히려 자책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 또 실점...

후반 19분 메시가 통산 500호 골을 득점했지만 결과는 2대 1, 패배였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리그 3연패는 2003년 이후 13년 만입니다.

전반 18분 선제골로 기쁨을 만끽한 제이미 바디, 하지만 후반 11분, 어이없게 퇴장당하고 맙니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면서 상대가 어깨를 잡아 넘어졌는데 헐리웃 액션 판정을 받아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바디도 홈팬들도 충격적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레스터시티는 연이어 두 골을 내주며 급격히 흔들렸지만,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골로 간신히 비겼습니다.

바디를 퇴장시킨 주심은 관중들의 야유 속에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온몸을 꽁꽁 싸매고 눈길을 뜁니다.

북극에서 펼쳐진 마라톤 대회.

영하 41도의 추위와 칼바람도 도전자들의 열정을 꺾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