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휴스턴에 폭우…1명 사망·도시 마비
입력 2016.04.19 (07:23)
수정 2016.04.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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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휴스턴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1명이 숨지고 도시가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홍수가 나 교통편이 끊기고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빨리 빠져나와요. (어떻게요?) 헤엄쳐요!"
운전자가 가까스로 헤엄쳐 나오자 마자 차량이 그대로 가라앉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과 해리스 카운티 일대에 하루 새 최고 5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둑이 터져 강물이 범람하면서 주택 천 채가 침수되고 도로도 물에 잠겼습니다.
침수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들의 구조요청이 잇따랐고 끝내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은 숨졌습니다.
<녹취> 휴스턴 주민 : "미친 듯이 비가 내리네요. 홍수가 난 것도 몰랐어요."
폭우에 더해 우박이 쏟아지고 강풍까지 몰아쳤습니다.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12만명 이상이 피해를 겪었습니다.
버스와 철도 등 휴스턴과 근처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편이 끊겼고 학교와 공공시설도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터너(휴스턴 시장) :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집 밖으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이미 도시기능이 마비됐지만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관계당국과 주민들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휴스턴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1명이 숨지고 도시가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홍수가 나 교통편이 끊기고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빨리 빠져나와요. (어떻게요?) 헤엄쳐요!"
운전자가 가까스로 헤엄쳐 나오자 마자 차량이 그대로 가라앉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과 해리스 카운티 일대에 하루 새 최고 5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둑이 터져 강물이 범람하면서 주택 천 채가 침수되고 도로도 물에 잠겼습니다.
침수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들의 구조요청이 잇따랐고 끝내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은 숨졌습니다.
<녹취> 휴스턴 주민 : "미친 듯이 비가 내리네요. 홍수가 난 것도 몰랐어요."
폭우에 더해 우박이 쏟아지고 강풍까지 몰아쳤습니다.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12만명 이상이 피해를 겪었습니다.
버스와 철도 등 휴스턴과 근처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편이 끊겼고 학교와 공공시설도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터너(휴스턴 시장) :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집 밖으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이미 도시기능이 마비됐지만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관계당국과 주민들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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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휴스턴에 폭우…1명 사망·도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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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9 07:48:14
- 수정2016-04-19 08:32:14
<앵커 멘트>
미국 휴스턴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1명이 숨지고 도시가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홍수가 나 교통편이 끊기고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빨리 빠져나와요. (어떻게요?) 헤엄쳐요!"
운전자가 가까스로 헤엄쳐 나오자 마자 차량이 그대로 가라앉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과 해리스 카운티 일대에 하루 새 최고 5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둑이 터져 강물이 범람하면서 주택 천 채가 침수되고 도로도 물에 잠겼습니다.
침수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들의 구조요청이 잇따랐고 끝내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은 숨졌습니다.
<녹취> 휴스턴 주민 : "미친 듯이 비가 내리네요. 홍수가 난 것도 몰랐어요."
폭우에 더해 우박이 쏟아지고 강풍까지 몰아쳤습니다.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12만명 이상이 피해를 겪었습니다.
버스와 철도 등 휴스턴과 근처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편이 끊겼고 학교와 공공시설도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터너(휴스턴 시장) :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집 밖으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이미 도시기능이 마비됐지만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관계당국과 주민들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휴스턴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1명이 숨지고 도시가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홍수가 나 교통편이 끊기고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빨리 빠져나와요. (어떻게요?) 헤엄쳐요!"
운전자가 가까스로 헤엄쳐 나오자 마자 차량이 그대로 가라앉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과 해리스 카운티 일대에 하루 새 최고 5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둑이 터져 강물이 범람하면서 주택 천 채가 침수되고 도로도 물에 잠겼습니다.
침수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들의 구조요청이 잇따랐고 끝내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은 숨졌습니다.
<녹취> 휴스턴 주민 : "미친 듯이 비가 내리네요. 홍수가 난 것도 몰랐어요."
폭우에 더해 우박이 쏟아지고 강풍까지 몰아쳤습니다.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12만명 이상이 피해를 겪었습니다.
버스와 철도 등 휴스턴과 근처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편이 끊겼고 학교와 공공시설도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터너(휴스턴 시장) :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집 밖으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이미 도시기능이 마비됐지만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관계당국과 주민들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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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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