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지도부, 임시회 처리 법안 선별에 집중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21일(오늘) 공식 일정은 모두 비운 채, 오늘부터 시작한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소집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집중한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20일(어제)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대회에서 "임시 국회에서 다수 힘으로 국민들에게 거부 당한 정부, 여당발 경제활성화는 모조리 원점으로 하고, 우리 방식의 경제 방식, 수권 능력 보여주는 초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임시회에서 여야 협상을 통해 처리할 무쟁점 법안을 선별하기 위한 실무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처리 법안을 논의하는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협의는 27일 오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