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과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미국 버지니아 주(州) 셰넌도어 국립공원에 큰불이 나 20일(현지시간) 현재 여의도 면적의 5배가량인 4천 에이커(16.2㎢)를 태웠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6일 국립공원 내 로킹엄 카운티 구역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이후 전날 밤까지만 해도 불에 탄 면적이 2천 에이커 정도였으나, 건조한 날씨에다가 강풍까지 불면서 하룻밤 사이에 피해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과 버지니아 산림·소방당국 관계자 등 250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공원 내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포함한 13개의 트레일이 폐쇄됐다.
'로키 마운틴 파이어'로 명명된 이번 산불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국립공원관리청에서는 자연발화가 아닌 인간의 실수 등에 의한 산불로 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6일 국립공원 내 로킹엄 카운티 구역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이후 전날 밤까지만 해도 불에 탄 면적이 2천 에이커 정도였으나, 건조한 날씨에다가 강풍까지 불면서 하룻밤 사이에 피해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과 버지니아 산림·소방당국 관계자 등 250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공원 내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포함한 13개의 트레일이 폐쇄됐다.
'로키 마운틴 파이어'로 명명된 이번 산불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국립공원관리청에서는 자연발화가 아닌 인간의 실수 등에 의한 산불로 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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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셰넌도어 국립공원에 큰불…여의도면적 5배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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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1 04:10:28
가을 단풍과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미국 버지니아 주(州) 셰넌도어 국립공원에 큰불이 나 20일(현지시간) 현재 여의도 면적의 5배가량인 4천 에이커(16.2㎢)를 태웠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6일 국립공원 내 로킹엄 카운티 구역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이후 전날 밤까지만 해도 불에 탄 면적이 2천 에이커 정도였으나, 건조한 날씨에다가 강풍까지 불면서 하룻밤 사이에 피해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과 버지니아 산림·소방당국 관계자 등 250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공원 내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포함한 13개의 트레일이 폐쇄됐다.
'로키 마운틴 파이어'로 명명된 이번 산불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국립공원관리청에서는 자연발화가 아닌 인간의 실수 등에 의한 산불로 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6일 국립공원 내 로킹엄 카운티 구역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이후 전날 밤까지만 해도 불에 탄 면적이 2천 에이커 정도였으나, 건조한 날씨에다가 강풍까지 불면서 하룻밤 사이에 피해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과 버지니아 산림·소방당국 관계자 등 250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공원 내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포함한 13개의 트레일이 폐쇄됐다.
'로키 마운틴 파이어'로 명명된 이번 산불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국립공원관리청에서는 자연발화가 아닌 인간의 실수 등에 의한 산불로 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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