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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입력 2016.04.21 (06:59) 수정 2016.04.21 (07:3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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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국회가 다음 달이면 임기를 마칩니다.

여야가 오늘부터 마지막 임시회를 열어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는데, 과연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국회 앞마당에 KBS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

<질문>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19대 국회인데, 이번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일 좀 해보겠다는 건가요?

<답변>
밀린 숙제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여야가 마지막 임시회를 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19대 국회 임기는 오늘로 겨우 38일 남았는데, 말씀하신대로 지난 4년의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법안처리율은 43%로 역대 국회 중 가장 낮습니다

법안 2개 내서 1개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겁니다.

처리 못한 법안은 무려 만여 개로 현재 각 상임위에서 잠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야는 민생법안이라도 우선 처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데 합의했지만 아직 총선 여파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라 임시회 구체적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민생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은 좋은데 민생 법안에 대한 여야의 생각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답변>
각 당이 '민생 법안 우선'을 외치고 있지만 어떤 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인지 논의가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은 '노동 4법'과 서비스산업기본발전법 등의 민생 경제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더민주는 사회적경제기본법, 임대차보호법 등 '경제 민주화 법안'을 우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청년 창업 지원과 공정시장을 만드는 일 등 민생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국회 분위기도 어수선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19대 전체 국회의원 중 절반이 국회 재입성에 실패해 동력이 사실 많이 떨어졌고요.

다른 한편에서는 20대 개원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국회인만큼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그래서 여야는 일단 무쟁점 법안의 처리에는 의견을 모았는데, 다음 달 초 열릴 본회의에 앞서 여야 3당은 오는 27일 첫 법안 협상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 오늘부터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 입력 2016-04-21 07:03:12
    • 수정2016-04-21 07: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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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국회가 다음 달이면 임기를 마칩니다.

여야가 오늘부터 마지막 임시회를 열어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는데, 과연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국회 앞마당에 KBS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

<질문>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19대 국회인데, 이번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일 좀 해보겠다는 건가요?

<답변>
밀린 숙제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여야가 마지막 임시회를 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19대 국회 임기는 오늘로 겨우 38일 남았는데, 말씀하신대로 지난 4년의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법안처리율은 43%로 역대 국회 중 가장 낮습니다

법안 2개 내서 1개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겁니다.

처리 못한 법안은 무려 만여 개로 현재 각 상임위에서 잠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야는 민생법안이라도 우선 처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데 합의했지만 아직 총선 여파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라 임시회 구체적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민생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은 좋은데 민생 법안에 대한 여야의 생각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답변>
각 당이 '민생 법안 우선'을 외치고 있지만 어떤 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인지 논의가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은 '노동 4법'과 서비스산업기본발전법 등의 민생 경제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더민주는 사회적경제기본법, 임대차보호법 등 '경제 민주화 법안'을 우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청년 창업 지원과 공정시장을 만드는 일 등 민생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국회 분위기도 어수선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19대 전체 국회의원 중 절반이 국회 재입성에 실패해 동력이 사실 많이 떨어졌고요.

다른 한편에서는 20대 개원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국회인만큼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그래서 여야는 일단 무쟁점 법안의 처리에는 의견을 모았는데, 다음 달 초 열릴 본회의에 앞서 여야 3당은 오는 27일 첫 법안 협상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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