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젝스키스 ‘단독 콘서트’ 논의 중

<앵커 멘트>

공식 해체 선언 이후, 개인 활동을 하던 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습니다.

가수 태진아 씨 부자가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요.

배우 송승헌 씨와 유역비 씨를 실제 연인으로 만들어준 영화의 소식까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젝스키스(가수) : "oh love 너를 사랑해."

지난 2000년 정식 해체한 그룹 젝스키스가 단독 콘서트를 논의 중입니다.

얼마 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16년 만에 멤버 6명이 모두 모이게 됐는데요.

재결성 콘서트를 연 이후, 멤버들은 벅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콘서트를 계기로 다시금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뜻이 모이게 된 것입니다.

<녹취> 은지원 소속사 관계자 : "멤버들도 그렇고 얘기가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인데요. 구체적으로 시간이나 날짜나 장소나 이런 거에 대해서 확정된 것은 아직 없거든요."

16년 만에 보게 될 젝스키스의 단독 콘서트.

그들이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 씨가 효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녹취> 태진아(가수)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을 보고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 태진아입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효 콘서트를 열어온 태진아 씨!

이번 콘서트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아들 이루 씨와 함께 무대에 서기 때문인데요.

<녹취> 태진아(가수) : "집에 가서도 차 한 잔 하면서 “오늘 공연 참 잘 봤다. 참 의미가 있었다.” 그런 생각 할 수 있는 공연 준비했으니까 전 가족이 다 와서 봤으면 좋겠어요."

트로트부터 발라드와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한 태진아 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5월 7일 열릴 예정입니다.

배우 송승헌 씨와 그의 연인, 유역비 씨 주연의 영화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유역비(배우) : "제가 이 사랑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려워요."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영화 ‘제3의 사랑’은 두 남녀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

정우성, 손예진 씨 주연의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또 한 번, 기적 같은 사랑의 힘을 그려냈다는데요.

한류스타 송승헌 씨와 대륙의 여신 유역비 씨가 실제 연인이 된 작품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기도 했죠?

지난해, 중국에서 먼저 개봉됐을 당시, 관객 7천2백만 명을 동원했던 영화 ‘제3의 사랑’.

오는 5월 19일,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