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회기 시작

입력 2016.04.21 (09:29) 수정 2016.04.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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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여야 3당이 민생법안, 경제활성화 법안을 최대한 통과시키자고 하면서도 서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4월 임시회 회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회기는 다음달 20일까지입니다.

앞서 여야 3당은 5월 초중순에 두 차례 본 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9대 국회의 법안처리율은 43%,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식물 국회'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때문에 각 당은 이번 임시회에서 민생 법안 등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새누리당은 '노동 4법'과 서비스산업기본발전법 등의 민생 경제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더민주는 사회적경제기본법, 임대차보호법 등 '경제 민주화 법안'을 우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청년 창업 지원과 공정시장을 만드는 일 등 민생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일단 여야3당은 법제사법위에 계류된 무쟁점 법안부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의사일정은 오는 27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모여 협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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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회기 시작
    • 입력 2016-04-21 09:32:01
    • 수정2016-04-21 1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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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여야 3당이 민생법안, 경제활성화 법안을 최대한 통과시키자고 하면서도 서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4월 임시회 회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회기는 다음달 20일까지입니다.

앞서 여야 3당은 5월 초중순에 두 차례 본 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9대 국회의 법안처리율은 43%,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식물 국회'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때문에 각 당은 이번 임시회에서 민생 법안 등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새누리당은 '노동 4법'과 서비스산업기본발전법 등의 민생 경제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더민주는 사회적경제기본법, 임대차보호법 등 '경제 민주화 법안'을 우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청년 창업 지원과 공정시장을 만드는 일 등 민생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일단 여야3당은 법제사법위에 계류된 무쟁점 법안부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의사일정은 오는 27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모여 협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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