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폐공장 ‘바다이야기’ 불법 게임장 적발

입력 2016.04.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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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의 한 농촌 폐공장에서 불법 게임기 '바다이야기' 게임장이 적발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백 모 씨(39) 등 5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폐공장 창고건물을 빌려 '바다이야기' 45대를 설치한 뒤 손님들이 이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님들은 주로 용인, 안성 지역에서 렌트 차량을 통해 게임장으로 왔으며,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건물 외벽에 CCTV 4대를 설치하고 게임장 밖에서 손님을 확인한 뒤 안으로 안내하기도 했다.

경찰은 압수한 장부에서 확인한 게임장 수익금은 14일간 5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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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 폐공장 ‘바다이야기’ 불법 게임장 적발
    • 입력 2016-04-21 09:49:22
    사회
경기 용인의 한 농촌 폐공장에서 불법 게임기 '바다이야기' 게임장이 적발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백 모 씨(39) 등 5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폐공장 창고건물을 빌려 '바다이야기' 45대를 설치한 뒤 손님들이 이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님들은 주로 용인, 안성 지역에서 렌트 차량을 통해 게임장으로 왔으며,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건물 외벽에 CCTV 4대를 설치하고 게임장 밖에서 손님을 확인한 뒤 안으로 안내하기도 했다.

경찰은 압수한 장부에서 확인한 게임장 수익금은 14일간 5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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