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노인들에게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신 모 씨 (23, 남, 중국동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 씨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에 사는 안 모 씨 (83, 여)의 집 냉장고에 보관된 현금 1,8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서 돈을 출금해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하자 돈을 모두 찾아 냉장고에 넣어놨었다.
경찰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에 사람들이 걸려들면 신 씨 같은 사람들이 돈을 훔치는 구조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신 씨는 훔친 돈의 10%를 챙기고 나머지는 중국에 송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 씨가 용인과 고양, 남양주에서 3차례 모두 7,800여만 원을 이런 방식으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에 사는 안 모 씨 (83, 여)의 집 냉장고에 보관된 현금 1,8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서 돈을 출금해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하자 돈을 모두 찾아 냉장고에 넣어놨었다.
경찰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에 사람들이 걸려들면 신 씨 같은 사람들이 돈을 훔치는 구조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신 씨는 훔친 돈의 10%를 챙기고 나머지는 중국에 송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 씨가 용인과 고양, 남양주에서 3차례 모두 7,800여만 원을 이런 방식으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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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직원 사칭’ 노인 울린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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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1 10:18:35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노인들에게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신 모 씨 (23, 남, 중국동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 씨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에 사는 안 모 씨 (83, 여)의 집 냉장고에 보관된 현금 1,8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서 돈을 출금해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하자 돈을 모두 찾아 냉장고에 넣어놨었다.
경찰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에 사람들이 걸려들면 신 씨 같은 사람들이 돈을 훔치는 구조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신 씨는 훔친 돈의 10%를 챙기고 나머지는 중국에 송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 씨가 용인과 고양, 남양주에서 3차례 모두 7,800여만 원을 이런 방식으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에 사는 안 모 씨 (83, 여)의 집 냉장고에 보관된 현금 1,8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서 돈을 출금해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하자 돈을 모두 찾아 냉장고에 넣어놨었다.
경찰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에 사람들이 걸려들면 신 씨 같은 사람들이 돈을 훔치는 구조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신 씨는 훔친 돈의 10%를 챙기고 나머지는 중국에 송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 씨가 용인과 고양, 남양주에서 3차례 모두 7,800여만 원을 이런 방식으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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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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