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저비용항공사 안전도 평가결과 공개”

입력 2016.04.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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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저비용항공사 안전사고로 탑승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항공기 안전심사를 강화하고 조종사와 정비역량 강화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항공사별 안전도 평가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이용자는 2천 4백여 명으로 국내선 전체 승객의 55%를 차지했다.

황 총리는 또 올해부터 2018년까지 제2차 청소년보호 종합대책도 발표했다. 청소년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신종 유해매체물 전담수사팀을 확대하기로 했다. 피해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해약물 중독검사와 치료를 강화하고 청소년 고용 사업장 부당행위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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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총리 “저비용항공사 안전도 평가결과 공개”
    • 입력 2016-04-21 11:18:43
    정치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저비용항공사 안전사고로 탑승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항공기 안전심사를 강화하고 조종사와 정비역량 강화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항공사별 안전도 평가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이용자는 2천 4백여 명으로 국내선 전체 승객의 55%를 차지했다.

황 총리는 또 올해부터 2018년까지 제2차 청소년보호 종합대책도 발표했다. 청소년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신종 유해매체물 전담수사팀을 확대하기로 했다. 피해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해약물 중독검사와 치료를 강화하고 청소년 고용 사업장 부당행위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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