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대 그룹 중 16곳 작년보다 신규채용 줄인다

입력 2016.04.21 (15:37) 수정 2016.04.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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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중 21개 그룹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 수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개 그룹은 작년보다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는 곳은 9개 그룹에 불과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자산순위 기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6년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30대 그룹의 올해 신규 채용 인원은 지난해 13만 1,917명보다 4.2% 줄어든 12만 6천394명으로 예상된다.

상위 10대 그룹을 보면 올해 채용규모는 총 7만 9천144명으로 지난해 8만 440명보다 1.6%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올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의 62.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상위 10대 그룹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경련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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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1 15:37:56
    • 수정2016-04-21 17:31:28
    경제
30대 그룹 중 21개 그룹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 수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개 그룹은 작년보다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는 곳은 9개 그룹에 불과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자산순위 기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6년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30대 그룹의 올해 신규 채용 인원은 지난해 13만 1,917명보다 4.2% 줄어든 12만 6천394명으로 예상된다.

상위 10대 그룹을 보면 올해 채용규모는 총 7만 9천144명으로 지난해 8만 440명보다 1.6%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올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의 62.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상위 10대 그룹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경련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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