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다단계업체를 만들어 투자자 8천여 명에게 천백억 원 어치의 건강 식품을 판매하고, 2백억 원 어치의 비상장주식을 신고하지 않고 판매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투자자가 시중 가격이 8만 원에 불과한 저가의 장뇌삼 패키지 상품을 121만 원에 사면 원금의 300 %가 넘는 판매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지난 2014년부터 지난 1월까지 투자자들을 모집한 40살 김 모 씨 등 6명을 방문판매업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지역 사업소장 51살 이 모 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다단계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유도하기 위해 150억 원을 들여 코스닥 상장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비상장회사인 다단계업체의 주식 2백억 원 어치를 금융당국에 신고하고 판매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투자자들에게 판 혐의도 받고 있다.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이들은 본사 사업 설명회 진행 영상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해 투자유치 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투자자가 시중 가격이 8만 원에 불과한 저가의 장뇌삼 패키지 상품을 121만 원에 사면 원금의 300 %가 넘는 판매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지난 2014년부터 지난 1월까지 투자자들을 모집한 40살 김 모 씨 등 6명을 방문판매업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지역 사업소장 51살 이 모 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다단계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유도하기 위해 150억 원을 들여 코스닥 상장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비상장회사인 다단계업체의 주식 2백억 원 어치를 금융당국에 신고하고 판매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투자자들에게 판 혐의도 받고 있다.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이들은 본사 사업 설명회 진행 영상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해 투자유치 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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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억 대 ‘투자 사기’ 다단계 업체 대표 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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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1 15:37:56
불법 다단계업체를 만들어 투자자 8천여 명에게 천백억 원 어치의 건강 식품을 판매하고, 2백억 원 어치의 비상장주식을 신고하지 않고 판매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투자자가 시중 가격이 8만 원에 불과한 저가의 장뇌삼 패키지 상품을 121만 원에 사면 원금의 300 %가 넘는 판매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지난 2014년부터 지난 1월까지 투자자들을 모집한 40살 김 모 씨 등 6명을 방문판매업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지역 사업소장 51살 이 모 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다단계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유도하기 위해 150억 원을 들여 코스닥 상장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비상장회사인 다단계업체의 주식 2백억 원 어치를 금융당국에 신고하고 판매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투자자들에게 판 혐의도 받고 있다.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이들은 본사 사업 설명회 진행 영상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해 투자유치 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투자자가 시중 가격이 8만 원에 불과한 저가의 장뇌삼 패키지 상품을 121만 원에 사면 원금의 300 %가 넘는 판매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지난 2014년부터 지난 1월까지 투자자들을 모집한 40살 김 모 씨 등 6명을 방문판매업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지역 사업소장 51살 이 모 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다단계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유도하기 위해 150억 원을 들여 코스닥 상장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비상장회사인 다단계업체의 주식 2백억 원 어치를 금융당국에 신고하고 판매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투자자들에게 판 혐의도 받고 있다.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이들은 본사 사업 설명회 진행 영상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해 투자유치 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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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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