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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질투의 화신’ 편성 놓고 갈등…“뒤통수 맞았다”
입력 2016.04.21 (17:04) 수정 2016.04.21 (17:05) 연합뉴스
조정석·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편성을 놓고 KBS와 SBS, 제작사 SM C&C가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7월 방송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8월 KBS 수목드라마 편성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질투의 화신' 측은 20일 오후 돌연 같은 시기의 SBS TV 수목드라마로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BS는 "뒤통수를 맞았다"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표현까지 쓰며 제작사와 SBS를 비난하고 나섰다.

KBS 관계자는 21일 "일부 무리한 요구가 있음에도 이를 다 수용했고 8월 편성이 돼야 한다고 해 월화에서 수목으로 요일도 옮겼다. 편성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야말로 뒤통수를 맞은 것"이라며 "SBS 편성 이야기가 나온 19일 저녁까지도 담당자가 'KBS 편성이 맞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작사의 행동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미 KBS가 편성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작품을 편성하겠다고 나선 SBS도 이해가 되지 않기는 마찬가지"라며 "일단 편성에 공백이 생긴 만큼 다양한 방안을 두고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KBS는 제작사인 SM C&C와 계약서를 작성한 단계는 아니어서 법적 대응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SM C&C와 SBS는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 KBS ‘질투의 화신’ 편성 놓고 갈등…“뒤통수 맞았다”
    • 입력 2016-04-21 17:04:53
    • 수정2016-04-21 17:05:36
    연합뉴스
조정석·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편성을 놓고 KBS와 SBS, 제작사 SM C&C가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7월 방송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8월 KBS 수목드라마 편성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질투의 화신' 측은 20일 오후 돌연 같은 시기의 SBS TV 수목드라마로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BS는 "뒤통수를 맞았다"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표현까지 쓰며 제작사와 SBS를 비난하고 나섰다.

KBS 관계자는 21일 "일부 무리한 요구가 있음에도 이를 다 수용했고 8월 편성이 돼야 한다고 해 월화에서 수목으로 요일도 옮겼다. 편성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야말로 뒤통수를 맞은 것"이라며 "SBS 편성 이야기가 나온 19일 저녁까지도 담당자가 'KBS 편성이 맞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작사의 행동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미 KBS가 편성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작품을 편성하겠다고 나선 SBS도 이해가 되지 않기는 마찬가지"라며 "일단 편성에 공백이 생긴 만큼 다양한 방안을 두고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KBS는 제작사인 SM C&C와 계약서를 작성한 단계는 아니어서 법적 대응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SM C&C와 SBS는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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