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서울시 입법보조원 채용 직권취소 통보

입력 2016.04.21 (1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편법 '유급 보좌관 논란'을 빚은 서울시 입법보좌관 채용공고에 대해 정부가 직권으로 취소 통보했다. 행정자치부는 서울시의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고'에 대해 내일(22일)부로 직권으로 취소하기로 하고, 이를 서울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이달 14일 해당 공고를 내고, 입법보조원 40명 선발계획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행자부는 지난 19일, 서울시의 채용 공고에 대해 법에 어긋나고, 지방의원이 개인별 유급보좌인력을 두는 것과 같다고 판단해 오늘(21일)까지 자진 취소하도록 서울시에 시정 명령을 통보했다. 행자부는 다른 지방의회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행자부, 서울시 입법보조원 채용 직권취소 통보
    • 입력 2016-04-21 17:19:09
    사회
편법 '유급 보좌관 논란'을 빚은 서울시 입법보좌관 채용공고에 대해 정부가 직권으로 취소 통보했다. 행정자치부는 서울시의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고'에 대해 내일(22일)부로 직권으로 취소하기로 하고, 이를 서울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이달 14일 해당 공고를 내고, 입법보조원 40명 선발계획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행자부는 지난 19일, 서울시의 채용 공고에 대해 법에 어긋나고, 지방의원이 개인별 유급보좌인력을 두는 것과 같다고 판단해 오늘(21일)까지 자진 취소하도록 서울시에 시정 명령을 통보했다. 행자부는 다른 지방의회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