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늦은 시각 서울의 한 동물병원 뒷문에 작은 상자가 놓였습니다. 그 상자 속에는 예쁜 새끼 고양이 4마리와 사료 그리고 편지 한 통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쓴 편지는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집 담 밑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75일간 사료를 먹이며 키웠다는 아이. 하지만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형편에 고양이를 더는 키울 수 없어 동물병원 앞에 두고 온 겁니다. 부디 좋은 집에 분양되기를 바란다며 "제발 좀 제 부탁을 꼭 좀 들어주세요."라고 편지에 쓴 아이. 이 간절한 바람을 이제는 어른들이 들어줄 차례입니다.
집 담 밑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75일간 사료를 먹이며 키웠다는 아이. 하지만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형편에 고양이를 더는 키울 수 없어 동물병원 앞에 두고 온 겁니다. 부디 좋은 집에 분양되기를 바란다며 "제발 좀 제 부탁을 꼭 좀 들어주세요."라고 편지에 쓴 아이. 이 간절한 바람을 이제는 어른들이 들어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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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순] 초등생과 고양이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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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1 18:12:08
20일 늦은 시각 서울의 한 동물병원 뒷문에 작은 상자가 놓였습니다. 그 상자 속에는 예쁜 새끼 고양이 4마리와 사료 그리고 편지 한 통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쓴 편지는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집 담 밑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75일간 사료를 먹이며 키웠다는 아이. 하지만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형편에 고양이를 더는 키울 수 없어 동물병원 앞에 두고 온 겁니다. 부디 좋은 집에 분양되기를 바란다며 "제발 좀 제 부탁을 꼭 좀 들어주세요."라고 편지에 쓴 아이. 이 간절한 바람을 이제는 어른들이 들어줄 차례입니다.
집 담 밑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75일간 사료를 먹이며 키웠다는 아이. 하지만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형편에 고양이를 더는 키울 수 없어 동물병원 앞에 두고 온 겁니다. 부디 좋은 집에 분양되기를 바란다며 "제발 좀 제 부탁을 꼭 좀 들어주세요."라고 편지에 쓴 아이. 이 간절한 바람을 이제는 어른들이 들어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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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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